1차 출처 James Cameron explains use of 3D and HFR in Avatar 2
https://uk.movies.yahoo.com/tagged/gemini-man
2차 출처 3d와 hfr에 대한 제임스 카메론 인터뷰 번역
https://bbs.ruliweb.com/av/board/300013/read/3156631
오역있습니다. 지적은 항상 감사합니다. :)
Q : 2009년도에 3D 개봉은 상당히 리스크가 있었는데요.
어찌보면 후속작이 개봉하는 현 시점에서도 3D 개봉은 리스크가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A : 제 생각에는 그게 사실이긴 하지만, 과거에 3D 작업을 할 때는 새로움 이라는 게 있었죠.
지금은 소비자의 선택에 달린 거고요. 과거에는 전 세계에 디지털 3D 상영관이 6천개 였습니다.
지금은 12만개 입니다. 현재 거의 모든 블록버스터 영화는 3D로 만들어지고요.
이제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거죠. 3D가 마음에 들면 3D를 보는거고, 마음에 안들면 2D를 보는겁니다.
Q : 이번에는 HFR(고주사율)로 작업을 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직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포맷인거 같아요.
A : 어제 영화 보실때 별로셨나요?
Q : 아니요,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매끄럽다라고 생각한 건 물속 장면들이었어요.
물속 장면들에서는 HFR에 대해 의심하지않았습니다.
A : 저희는 HFR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정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규칙은 물속에선 48프레임 인걸로 정했죠.
몇몇 비행장면, 원경장면은 48프레임에서 이점을 갖습니다.
등장인물이 대화하거나, 걸으면서 대화하는 장면같이 느린속도의 장면에서는 HFR은 불필요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비생산적이죠. 너무 과하게 부드럽잖아요.
언제 HFR을 쓰고 안쓰는지에 대한 것이 핵심이죠.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2D에선 HFR이 이점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3D에선 확실히 더 나은 경험이 되죠.
(The one thing I will say pretty definitively is that 48 frames doesn't benefit a 2D movie very much, if at all. It's really about making a better experience in 3D.)
(의역)
왜냐하면 기술적으로 인간의 뇌는 시차를 인식하려고 노력하는데요.
빠른 빛의 변화는 스트로브를 야기하고 우리의 뇌를 혼란시키죠.
우린 그걸 없애서 더 나은 3d 경험을 제공하는 겁니다.
(원문)
because sometimes the edge detection that our brains are trying to do to decode the Parallax
I'm getting technical now, the rapid lateral displacement causes to strobe and it bascially screws with our brains.
so we wanted to get rid of that to make better 3d experience
사람들이 보통 '3D는 머리아파서 싫어'라고 하잖아요. 분석해보면 이게 그 이유입니다.
스트로브를 48프레임으로 상쇄 시키는 거죠.
하지만 HFR을 포맷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70미리 같은 포맷이 아니라, HFR은 제작도구 입니다.
제 생각에는 저희가 HFR을 적절하게 사용해 낸거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봤을 때 몇몇 영화관에서 4K를 포기하고 / HFR 선택한 것이 이해하지 못할 부분은 아닌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