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제 늑대아이같은 작품을 안만들까요...?

쿠팡플레이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들이 몇 편 있지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용과 주근깨공주까지요. 용과..를 제외하고는 다 더빙버전까지 있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더빙버전으로 보고 있는데요. 더빙퀄리티가 지브리수준이네요. 굳이 원어로 안봐도 좋네요. 왜 극장개봉시에 더빙버전이 안나왔나싶네요.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사정들이 있겠지만요..차례로 보고 있는데 말이죠.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늑대아이같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은 저는 개인적으로 명작으로 좋아하거든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10여년전에 극장개봉시에 꽉찬 관객들과 재밌게 봤구요. 늑대아이는...특히나 엔딩크레딧올라갈 때, 거기에 깔리는 엔딩곡가사는 정말...극장에서 안경안에 눈물이 고일 정도였는데 말이죠..근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근작들은 늑대아이를 넘지를 못하네요. 용과 주근깨공주는 썸머워즈의 확장판같았으니까요..왠지 다음 후속작들은 그런 가상공간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산카이 마코토 감독보다는 좋아하는 감독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