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할만한(??) 무코의 극장 첫 이벤트인 아바타 영스엑 관람 이벤트를 다녀왔습니다
뭐 이번이 실관람 6번째이기도 하고 작품의 심도있는 분석은 이미 여러분들이 잘 정리해주신 터라 굳이 내용소감은 안하겠습니다
그보단 간단하게 영스엑 관련 소감입니다
이 요상한 설계의 스엑관은 이번이 4번째인데 여러모로 인상에 남는 기억이 큰 관입니다
이번 관람 제외하고는 모두 최후열(J) 중블에서 관람했고 이번에는 최후열이되 극사이드를 경험했습니다
제일 인상에 남았던건 엘비스.... 때인데 영등포/서면에서만 했던 포스터 이벤트때 뭔 교통수단 다 끊기거나
직전일 때 한번씩만 상영하는 골때리는 배정 때문에 아주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날은 결국 택시타고 집에 갔죠 ㅠㅠ
아무튼 영스엑은 맨 뒤 중앙에서도 사이드영상이 한눈에 안들어오는 난감한 구조를 가진 관이라 관람중에도 모든 영상을 보고 싶다면 고개를 돌려야 하는 참 뭐시기한 관입니다...
오늘 관람한 곳은 오른쪽 사이드였는데 사실상 오른쪽영상은 거의 포기했습니다 목상태가 별로인 인간이라 ㅠㅠ 그럼 왼쪽영상에 집중하면서 괜찮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있는데 화면 높이가 꽤 높습니다 프라이빗 좌석에 맞춰진 높이다보니 맨 뒤조차도 살짝 올려보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내내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 하니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절대!! 목 상태가 별로신 분들은 사이드 좌석은 비추합니다. 끝나고 목이 너무 뻐근해서 혼났습니다..
사실 이벤트도 당첨됐고 영화자체는 큰 불만이 있는건 아닌데 스엑관에 내용을 맞추다보니 불만글이 되버렸네요 ㅎㅎ;; 아무튼 즐겁게 관람했고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후에도 좋은 이벤트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