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습니다. 대사할때 저음에서 울리는 것은 확실하게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열 중블에서 보았는데 여러 모로 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시종일관 조여드는 공포에 정신 못차리다가 오마주가 반가웠다가 왔다갔다 합니다.ㅎㅎ 처음 보시는 분들 또한 이 장르를 못 보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영화관에 발걸음하신게 시간 아깝지는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큰 스크린에서 좋은 화질과 좋은 사운드로 에이리언을 본 것이 감개무량한 기분이었습니다. 어릴 적 같은 해에 개봉한 에이리언3와 쥬라기공원을 너무 재밌게 본 후로 에이리언을 참 좋아했거든요. 참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