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를 엔딩크레딧까지 보면 나오는게, 헝가리에서 촬영해 현지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센티브 등을 받았다는 로고를 보게됩니다.
더 찾아보니 미국 영화가 제작비 절약이나 세금 혜택 차원에서 촬영 또는 후반작업을 캐나다나 호주/뉴질랜드에서 하는데요.(영화 보면 엔딩크레딧에 퀘벡이나 호주 주정부 로고가 나오죠) 요즘에는 더 아끼기 위해 소개한 헝가리나 남아공 같은데서 찍은 작품들도 보이는 추세더라고요.
또 찾아보니 영화 <미드소마>의 사례도 있는데요. 말 그대로 스웨덴에서 찍었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스웨덴으로 나온 장면은 모두 헝가리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실은 정말 스웨덴에서 찍고 싶었으나 촬영 규제가 빡빡하고 제작비도 부족해서 그쪽으로 옮겼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