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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shot_20240819_140507_Gallery.jpg재난.액션 영화.

저한테는 호감가는 장르가 아니기에 굳이 영화관에서 찾아볼 필요를 못 느꼈고 다른 영화도 볼게 많아 패스하려 했습니다. 변주가 생긴 건 메가박스 정이삭 감독님 GV당첨이었죠. 무려 돌비관에서 시사회 및 GV 가 진행되었고 보고 나온 그날 이후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은 "이 영화는 무조건 4dx로 보러가야 된다!"

 

하지만 용포프는 자리가 도대체가 나질 않고 새벽3시 타임마저도 프라임석은 다른 누군가의 차지;;; 돌비로 봤던 감각을 잊지 않은 채 보고 싶기도하고 좋은 좌석 기다리며 시간이 자꾸 가는게 싫어 무코님들 후기 추천의 CGV여의도로 4dx즐기기로 맘 먹었습니다.

 

좌석에 앉았을 때 안심했습니다. 제 양옆에 계신 두 분 모두 콜라나 팝콘없이 앉아 계셨거든요.  사정없이 토네이도 만날꺼라 가지고 입장하셨으면 어쩌지했는데.. 다들 소문을 들으셨나봅니다^^

 

초반 6-7분 쯤 지나서부터 이미 마구 흔들어 줍니다. 첫번째  토네이도 부터 앞 의자에서 내 얼굴로 물줄기 넘어오는게 '보이는데' 여지없이 맞습니다. 바람은 팡팡 불고! 뒷 줄에서는 4dx 익스트림 맛본 관객들의 "후아"하고 놀랍다는 반응들이 여기저기 들립니다.

 

영화는 후반으로 갈수록 포스터의 주인공들 표정처럼 제 표정도 실감나는 4dx모션에 정신없어 하기도 하고 알수없는 매력에도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타일러의 카우보이 티셔츠는 나올 때마다 웃음벨~  토네이도로 폐허가 된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을  견디고 개척해  나가려는 이들의 모습들도 영화의 재미와 구성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케이트가 토네이도 위치를 예측할 때 흐르는 서정적인 곡이 첫 관람할 땐 순간 감독의 전작 <미나리>를 보는 듯한 한 컷에만 흐르는 줄 알았는데 2회차가 되니 토네이도  위치나 생성을 살필 때마다 몇 차례 더 흐르더군요. 잔뜩 4dx 태풍 맞다 순간 그 곡이 흐를 때마다 릴렉스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무코스토어 <트위스터스> 4dx 5천원 관람권은 너무나도 혜자로웠습니다. 좋은 영화를 해당 영화의 특성을 살린 특별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가격 부담 장벽도 토네이도처럼 날려주었네요~

 

2회차였음에도 재미있고 지루함없이 맘껏 즐기며 관람완료 하였습니다!

 

#무코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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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내 마음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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