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베테랑1도 너무 재밌었는데 2는 어떨까 빨리 보고싶어요.

드디어 올게 왔네요.
전작이 나온지 거의 10년만에 후속작!!
이 베테랑 영화는 뭐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 좋아할 영화이지만 특히 남자들이 조금 더 많이 좋아할 영화가 아닐까요.
범죄, 형사, 연쇄살인, 주먹마무리까지..
류승완 감독님의 영화중에 제일 처음봤던 영화는 주먹이 운다 였는데 그 영화의 두 주인공들의 처절한 인생, 도전과정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날 정도로 감독님의 영화는 뭔가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도 류승완 감독님의 모든 영화를 다 보지는 않았지만 봤던 영화들은 뭔가 통쾌하고 시원하고 약간의 여운들이 남는 영화가 대부분이였어서 우선 감독님의 영화는 약간은 믿고 보는? 그런 신뢰감이 개인적으로 생겼습니다..ㅎㅎ
게다가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아마 제일 잘 어울리는 배우중에 한 명인 황정민 배우. 여러 역할중에서도 형사 역할이 제일 찰떡이라고 생각합니다. 꾀죄죄하고 덮수룩한 수염, 항상 입에 물려있는 담배.. 이번에도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려줄 멋진 모습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예고편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분위기상 메인 빌런일것 같은 정해인도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처음으로 도전하는 악역인거 같은데 이 또한 많이 기대됩니다. 깔끔하고 잘생긴 얼굴 덕분인지 로맨스 영화에서의 남자주인공 역할, 아니면 다른 배역중에서 항상 선역을 맡은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영화에선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1편이 워낙 흥행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영화대사도 많이 따라할만큼 영향력이 강한 전편의 잔향을 이 후속작이 걷어낼수 있을지 걱정되면서 응원하게 됩니다.
아직도 무더운 날씨를 이 영화가 시원~하게 날려주길 바래보면서 베테랑2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