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흥행 수익 20억 4,095만엔, 누적관객수 127만 4,207명을 기록해 데드풀 시리즈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게 우리나라의 데드풀 시리즈 성적(관객수 기준)을 알아보면 1편 332만명, 2편 378만명, 그리고 이번 3편 <데드풀과 울버린>이 현재 197만명을 기록해 전작들 대비 5~60%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 작품만 따로 떼서 양국 관객수와 매출액을 비교해보면 한국 197만, 일본 127만명이고 매출액(한화 기준)은 한국이 204억원, 일본은 187억원이라 우리나라가 흥행면에서 근소차로 앞서긴 합니다.
그래도 일본은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가 잘 힘을 못쓰고 우리나라는 마블 영화의 인기나 극장가 전체가 부진한 인상인걸 감안할 필요는 있지만 비교해보니 나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