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기대하는 분들도 있고 기대되지 않는단 분들도 있는 가운데 드디어 시사회 시작이네요.
전 시사회는 못가고 개봉일에 예매해둔 상태입니다.
멀티플렉스 3사 예매 열린 직후에도 보러갈까 고민을 했었는데
우연히 예매 열린 직후에
칸 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기념으로 감독님과 두 주연배우 인터뷰한 기사를 읽고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전문: https://www.marieclairekorea.com/celebrity/2024/07/i-the-executioner2)
(전문: http://cine21.com/news/view/?mag_id=105156)
속편이 전편을 넘어서는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감독의 고민이 깊었고 그래서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전편 관객의 기대를 충족해야 하는 지점과 벗어나야 하는 지점을 잘 파악했으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전편의 맥을 이어가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서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빨리 금요일이 오면 좋겠네요.
밀수 gv 때 일관된 사람은 거의 없다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베테랑 2편을 전편의 흥행 공식을 따르는 오락 영화로 만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독님은 그 이상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군요. 아무래도 범죄도시와는 다른 길을 가고 싶나 봅니다. 범죄도시는 같은 감독의 시리즈가 아니기도 하고요. 이게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