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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변영주 감독이 또 원작으로 삼고 싶은 작품이 있을까. "다다음 작품이 웹툰 원작"이라고 밝힌 그는 잠깐의 텀을 두고 "그 다음 작품으로는 시간이 조금 있을 텐데 슬픈 얘기지만 얼마 전에 '화차' 원작자님 미야베 미유키 씨 회사 대표가 와서 이선균 배우 묘소에 참배를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선균 배우 묘소에 일본에서 발매된 '화차' DVD를 놓고 참배를 하시면서 '미야베 미유키 작가가 선균 배우 소식을 듣고 다시 봤는데 그 날이 29번째로 '화차'를 본 날인 걸 기억하고 여전히 내 작품 영상화 한 것 중엔 '화차'가 제일 좋다고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그러면서 미야베 미유키 씨의 또 다른 작품 '이유'의 판권을 주셨다. 되게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라며 "그렇지만 아직은 제게 게으른 습성이 남아있다 보니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라고 물었다. '제가 안하고 싶다고 할때까지'라고 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그 작품은 언젠가 꼭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화차]의 원작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는
자신의 다른 소설 [이유]의 국내 판권을
영화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에게 줬다고 하네요.
변영주 감독은 언젠간 그 작품을 연출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