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킬>을 봤는데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악마와의 토크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 있었네요. 악토쇼 포스터에만 나오고 정작 영화에는 안 나왔던 그 이미지가 킬에서 구현되더라고요??
엥??여기서 보네??했네요ㅋㅋ
<킬>은 볼까말까하다 얼마전 봤던 인도영화 <몽키맨>과 비교해볼 겸 봤는데
전 차라리 <몽키맨>이 더 나았네요.
<킬> 액션은 현실적이고 분노를 담은 고어한 장면도 이해는 하는데 나중 되면 좀 쓸데없이 보여준단 생각도 들고,
스토리와 액션이 자꾸 동어반복되고 각성과 무기력을 계속 오가니 오히려 개연성이나 일관성이 없어보이고 피곤함만 쌓이더라고요.
<몽키맨>은 그래도 신화적 스토리도 덧입히고 액션 다양성도 여러가지 추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분위기 연출도 곧잘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