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듄 3편을 각본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팟캐스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3편은 일반적인 트릴로지에서의 완결의 관점으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2편이 프랭크 허버츠의 1권을 각색한 두편의 영화였고 듄:메시아는 거기서 12년 후를 그리기 때문에 이전작들과는 확실히 다르고 그 편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닐것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출연진들도 극중에서 나이를 먹는데 그걸 어떻게 할건지의 질문에 그것도 다 생각해 놓은게 있다고 합니다.
근데 드니 빌뇌브가 직접 감독을 100% 한다는 보장은 없고 자신의 각본을 다른 감독에게 인수할 계획도 어느정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듄만 몇년동안 사막에서 주구장창 찍다보니 피로함도 많이 느끼고 자기가 하고싶은 다른 작업을 못하고 있는게 좀 걸리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