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던칸 존스 영화 '더 문'을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미키 17 줄거리를 읽었을 때 더 문이 바로 생각 났는데
예고편 보니까 생각이 더 확고해지네요.
주요 줄거리가 너무 같아요.
표절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더 문의 진지한 내용에 코메디와 외계인 스케일이 약간 추가 된 게 미키 17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키17 원작소설이 있지만요.
던칸 존스 영화 소름끼치게 잘 만든 영화인데 불안해요.
영화 나오면 전세계에서 '더 문'과 비교할 것 같네요.
영화에 큰 차별점이나 반전결말이 없다면 독창성 문제는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