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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기도 전에 나가는 게 희귀하고 겪고 싶지가 않았는데 이번엔 에드워드 양의 작품이었네요.

 

저하고 취향이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 그리고 둘'이라던지 해탄적일천, 타이페이 스토리까지 재미가 없어 기억에 남질 않았지만 그럼에도 4시간이란 시간앞에서도 지루함 없이 긴 여운을 주었던 고령가 살인사건이 있어왔었거든요.

 

4시간인 고령가에 비해 다른 신작 독립시대는 고작(?) 2시간에 불과해요. 거기에 분위기는 시작부터 불타오르지만 약간의 코미디로 고령가보다 낫고요. 그런데 문제는 시작부터 주인공과 여러 인물간의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인물간의 소개를 생략되어서 뭐가 뭔지 모른다는 거에요. 거기에 대사량이 많았습니다. 제가 하필 시놉시스나 예고편을 거의 안 본 것도 한몫했죠. 업보일지도.

 

결국 30분도 못 가고 극장에서 나갔습니다. 문날이라 7천이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화에게나 저한테 아쉬움과 실망감이 있어 현타가 크네요.


뒷북치는비

왓챠피디아에 코멘트 하나가 좋아요 10개 박을 때까지, 혹은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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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컬렉터 2024.09.25 22:23
    흠 불호이신가보군요
  • spongebob 2024.09.25 22:29
    사람들 사이에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긴 하더라구요
    마지막까지보면 다 풀리긴 합니다~
  • @spongebob님에게 보내는 답글
    뒷북치는비 2024.09.25 22:35
    그렇긴 한데 보는내내'시작부터 누가 누구인지 모르는데 마지막조차 이해하고 볼 수 있을까'라는 제 자신의 의문이 있어 포기해버렸습니다.
  • 스트롱하게 2024.09.25 22:30
    너무 재미없는게 아니라면 중간에 나오기도 힘든데 ㅠㅠ
  • profile
    하빈 2024.09.26 01:47
    에드워드양 작품들이 초반 인물소개에 친절한 편은 아닌데 <독립시대>는 초반에 인물이 빠르게 여러명 나오는데 소개에 불친절함은 여전해서 첨에 관계정립하는 데에 좀 머리를 쓰게 되긴 하더라고요ㅎ 그래도 이후에는 나름 볼 맛이 났는데...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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