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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산 온김에 보고 받았는데 티셔츠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일상 코디로 입어도 무난하겠네요

 

국외자들은 어쩌다 만난 한 여자와 두 남자가 숨겨둔 돈을 훔치려고 하는 내용을 그립니다.

사실 영화가 60년이나 된만큼 요새 시대의 정서와 잘맞는다고 하기는 뭐한 영화였습니다

 

줄거리만 보면 무슨 케이퍼무비인가 싶은데 서사가 생각 이상으로 느슨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거칠다는 느낌도 많이 받아서 보다가 집중력이 좀 흐트러지긴 했습니다. 사운드가 그 시절을 감안하더라도 좀 크게 들리고 튀기도 하더라구요

 

날 것 그대로의 촬영, 중간중간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장면들,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 덕분에 나름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려낸 감성과 연출은 지금봐도 세련되었더라구요

 

뭔가 치밀하게 분석하고 짜임새를 따지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영화를 느끼면 어떨까 싶은 영화였습니다

누벨바그적 감성과 흐름, 고전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쯤봐도 좋을것 같아요

 

별점 : 3.2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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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소년 2024.10.01 20:40
    서사가 멈출 때 돌출 되는 순간의 이미지들과 움직임들이 더 남는 작품이였네요. 고다르 본인이 왜 실패작이라고 했는지 알겠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런 작품이에요.ㅎㅎ 누벨바그의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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