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글래디에이터2는 언제 개봉하려나 찾아보니
이미 확정을 지었네요.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한숨.....
13일 레드원(미정), 글래디에이터 2
20일 위키드
27일 모아나 2(미정)
그리고 11월 개봉이라고 진작에 공표해놓고 날짜 못정하고 있는 시빌 워....
전부 다 특별관 개봉작들인데.....
원래 <글래디에이터2>는 미국에서 <위키드>와 같은 날 개봉인데
<위키드> 보다는 그래도 <레드원>이 쉬운 상대라 여겨서인지 일주일을 땡겼네요.
(북미만 넷째주 개봉이고 그외 글로벌 개봉은 셋째주로 땡긴거네요?)
이러면 아직 개봉일을 확정짓지 못한 <레드원> 역시 한주 땡길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매주마다 초대형 기대작들이 개봉하니 시빌워를 11월에 개봉하겠노라고 선언했던
그 비싼 A24 블록버스터를 수입한 더쿱 이나 최초로 외화를 배급하기로 한 마인드마크의 고민도 크겠네요.
어찌됐건 매주마다 아맥이든 돌비든 한주씩밖에 상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
여차하면 특별관에서 이 영화들을 영영 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그것보다 더 큰 걱정은 그만큼 텅텅 거덜날 내 통장과 지갑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