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에서 공개될 그 강남 비 인사이드 맞습니다.
줄거리를 보면 사실 한국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사물입니다. 그렇지만 감독님이 저한텐 새로운 분이었기에 뻔한 장르를 개성적으로 풀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영화를 보면 리볼버도 생각이 나고 신세계도 생각이 나고 영화 자체가 뭔가 다채롭습니다. 인물도 많고 떡밥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 상업영화 본걸 생각해보면 비교적 짜임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관에서 계속 집중하면서 보게되더라구요
다만, 제 주관적으로 영화에서 나오는 떡밥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자극이 좀 약하다고 해야될까. 다만 사실 중요한 떡밥에 대해 제대로 풀어놓은게 별로 없기에 2편에 따라 이 영화 평가가 확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1편은 판만 벌려놨다고 생각합니다.
1편 가지고 이 영화를 잘만들었냐는 질문을 받기엔 영화 50퍼만 보고 영화를 판단하는 느낌이라서 함부로 평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1편얘기 까지는 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러봤는데 저 작품 홍보물이 엄청 크게 걸려 있어서 저 작품 몰랐다가 무슨 작품인가 해서
검색해 봤었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