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댓글도 그렇고 CGV후기도 그렇고
김희애 배우의 연기에 호불호가 꽤나 갈리던데
무코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전작들의 캐릭터와 결은 비슷하면서도
그 인물들과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이는 게 참 신기했는데..
영화잡담
2024.10.20 09:28
보통의 가족 김희애 배우의 연경
muko.kr/12611619
김밥풀
이런글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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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관람땐 다같이 웃었는데 2차 가선 안 웃었어요 -
다들 연기가 좋은데
김희애도 잘하긴 하지만 톤이 조금 튀는 느낌이긴 합니다. -
연기 너무 잘함 표정도 잘쓰고
저는 완전 호 -
장동건 배우랑 부부 느낌이 좀 안났어요... 아들도 친아들 같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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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헉 공감합니다. 부부의세계에 나온 아들 배우도 함께 생각나면서 이 가족 뭐지.... 왜 이렇게 따로놀지 -
그동안 너무 쎈 역할들을 많이 해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윤희에게 같은 영화에서는 차분한 감정 연기도 잘 하는데 말이죠. 저는 데뷰때부터 매우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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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댓글)
수현 배우 역할에 열등감 느끼는 씬, 남편과 동서 뒷담화 하다가도 빈민아동 영상 보면서 세상 선한 사람인것마냥 우는 씬, 애 학폭 당했을때 남편이 방관했다며 서럽게 쏟아내는 씬 등 인간의 다양성을 너무 섬세하게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면 노환 시어머니 모시는 효부지만 위선적이면서 이기적이고 편협한 인간상이 딱 저럴거같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무코님이 말씀하신 장면장면 공감합니다. 힘이 들어가있는 느낌은 있지만 감정의 다양함을 깊이있게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넷플릭스 돌풍은 김희애 배우의 힘이 들어가는 연기가 특히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었던거 같아요. -
저도 연기에 좀 힘을 준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보통의 가족땐 좋았어요 -
4인방 중 베스트~!! -
앗 저는 우아한 사모님같아서 배우들 중에서 가장 좋았는데,,, 같은 연기를 봐도 이렇게 평을 다르군요. -
연극적인 톤이 강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던데 보통의가족에선 그리 튀게 보이진 않았어요.
다만 다들 연기는 잘하는데 두 부부 모두 부부같이 느껴지진 않았던...ㅎ -
엄마로서 내자식위한 이기적인 표현이 잘 느껴졌어요 다만 부부케미는 모르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