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우연히 기사 서칭하다가 <왓츠 인사이드>란 영화를 알게되어 봤습니다.
우선 간단한 줄거리는 결혼식 전날 파티에 참석한 대학 동창들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불미스러운 일로 퇴학을 당한 “포브스”란 인물이 파티에 참석을 합니다. 포스스가 타인과 몸이 바뀌는 기계를 가지고 오는데, 그 기계로 동창들끼리 몸을 바꾸면서 누구의 몸에 누가 들어갔는지 맞추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예상할 수 없는 인물들의 행동들과 욕망들이 보는 내내 혼란스럽고, 몽환적인 화면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입니다. 빠른 대사 및 화면전환, 인물들의 심리와 누가 누구의 몸에 들어갔는지 파악해야되서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로 느끼는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이였으나, 누군가는 어지럽고 물음표만 남을수 있어 호불호가 꽤나 갈릴것 같습니다! 관람하신다면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얼굴을 어느정도 외우고 보는걸 추천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