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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1888

 

구창근 대표 체제의 CJ ENM이 지난 1월9일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CJ ENM의 기존 1개 총괄 / 9개 사업 본부는 ▲영화·드라마 ▲예능·교양 ▲음악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글로벌 등 5개 본부 체제로 재편됐다. “시장환경과 사업구조 변화에 맞춰 핵심기능 중심으로 사업 본부를 재편했다. 신속한 시장대응과 전략실행력 확보를 위해 사업단위별 책임경영을 실시하고, 의사결정체계도 팀장-사업부장-사업본부장의 3단계로 단순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제고했다”고 CJ ENM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영화사업본부가 영화.드라마사업본부 내 영화사업부로 축소 재편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팀 체제로 운영되었던 기획제작, 투자, 배급팀이 통합 및 축소되었다. 세 팀 체제로 운영되던 투자팀은 한 팀으로 통합되며 이선영 팀장이 맡는다. 기획제작팀은 영화와 함께 시리즈 기획도 담당하며, 세 팀 중 1개 팀은 CJ ENM의 자회사인 CJ 스튜디오스로 편입된다. 영화사업부의 2개 기획제작팀은 통합해 임지영 팀장이 담당한다. 영화·드라마사업본부가 영화, 드라마의 스크립트를 담당하고, 관리하며, 원천 IP 확보, 개발, 영상화계약 등도 함께 맡는다. 국내 배급과 해외 배급 또한 배급팀으로 통합됐고, 이영주 배급팀장이 맡는다. 몇 달간 공석이었던 영화사업부의 수장으로는 <기생충>의 오스카 레이스를 진두지휘했던 고경범 전 해외영화사업부장이 선임됐다. “조직이 전체적으로 콤팩트해졌다”는 게 CJ ENM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력을 50% 감축하는 게 목표”라는 말이 그룹 안팎에서 들려올 만큼 지난 연말 CJ 내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쟁사인 쇼박스의 인력이 30명대인 걸 감안하면 100여명의 규모인 CJ ENM은 조직이 크긴 하다. 지금처럼 경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콘텐츠 산업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큰 조직은 외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제작자 A씨)다는 진단도 내부에서 나왔을 거라고 예측된다. 그러나 “지난해 실적의 부진과 불황이라는 외부 환경을 감안한 구조 조정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는 인상도 지울 수 없다”는 내부 의견도 존재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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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조세피날라 2023.01.18 08:47
    개인적으로 윤재균 감독이 CJ에서 내려오지 않는한 CJ의 미래는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 profile
    스튜어트 2023.01.18 08:22
    외계인 흥행 부진 타격이 없진 않아보이네요. CGV부터 가격 인상한 덕분에 안그래도 도전적이었던 영화의 관람객은 줄고 그 여파는 CJ엔터로 가고..
  • best 조세피날라 2023.01.18 08:47
    개인적으로 윤재균 감독이 CJ에서 내려오지 않는한 CJ의 미래는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 profile
    인생은아름다워 2023.01.18 08:56
    그런데 지금은 5대 배급사에서도 밀려난 쇼박스랑 비교하는 건 쫌.....
    도리어 CJ ENM 영화 관련 인원이 100여명 밖에 안된다는게 더 놀라운데....
    어쨌거나 극장가격 원상복구하면 매출 감소가 아니라 매출 상승할거란 사실만 인지했음 좋겠네요.
  • @인생은아름다워님에게 보내는 답글
    호호이 2023.01.18 12:59
    cj 롯데 쇼박스 뉴 메가박스플러스엠 아닌가요?? 요즘은 그렇게 안치는군요 ㅎㅎㅎ
  • @인생은아름다워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턴트맨마이크 2023.01.18 13:41
    티켓값이 내려간다고 극장에 관객이 늘거라는 논리는... 개인적으론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냥 관람문화가 바뀐거죠. 티켓값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회차 하거나 개봉하는 영화들
    다 챙겨보는 영화 커뮤쪽 사람들이지.. 사실 일반 관객들은 티켓값 되게 비싸다~ 이런말
    정작 안해요. 애초에 잘 안가니까.. 근데 재밌다는 소문 안들리면 OTT 로 기다리면 나오니까
    뭐 이제 더 갈 생각을 안하죠. 티켓값을 내리면 매출 상승할거다?? 저는 내린만큼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 티켓값으로 일반 관객보단 다회차 & 굿즈수집 하는 사람들 노리는 전략이 나을거에요.
    일반관객은 티켓값 7000 원이어도 블록버스터나 입소문 난 영화 아니면 굳이 안올겁니다.
  • profile
    프로입털러 2023.01.18 09:42
    정작 영화값 올린 CGV는 감감 무소식이고, 오히려 CJ ENM에서 조직 개편을 단행하네요;;
  • @프로입털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다비 2023.01.18 15:47
    코로나 거치면서 더 줄일수가 없을정도로 줄였거든요. 여기서 더 줄이면 아에 지점에 한명도 매니져가 없고 알바들만 쓰면서 지역dm돌리는수밖에없는데 그랬다간 ㅎㅎ
  • 스턴트맨마이크 2023.01.18 13:33
    확실히 극장보단 컨텐츠가 더 갑이 되는 세상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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