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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가 달콤쌉쌀한 영화였다면 바빌론은 쾌락과 환희와 씁쓸함으로 끝나는 영화였어요.

전 호쪽이었고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근데 그 유독 배설 장면들이 많은데 그건 무슨 의미인가요? 

직접적인 배설물들도 그렇고 마지막에 맥케이가 데려가는 그 동굴도 마지막 남은 엘에이의 에스홀이라고 말하고.

영화라는 오락거리가 결국 사람들의 감정의 배설물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란 의미인지, 다른 뜻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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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구보씨 2023.02.05 14:59
    그만큼 더러운 면이 있다…?
  • profile
    best 구보씨 2023.02.05 14:59
    그만큼 더러운 면이 있다…?
  • @구보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5 16:17
    그냥 진짜로 드럽단 거였네요.
  • @조동필님에게 보내는 답글
    덕질생활하기 2023.02.05 19:59
    ㅋㅋㅋㅋㅋ아 댓글 뻘하게터졌네요🤣
  • @덕질생활하기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6 17:48
    즐거움을 드렸다니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불꽃사내 2023.02.05 15:04

    할리우드 자체가 그만큼 더럽다는 걸 은유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아예 여러 배설물의 이미지(똥, 오줌, 토 등)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 @불꽃사내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5 16:15
    헐리웃에 대한 드러움인지는 생각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 인생네컷 2023.02.05 15:28
    화려함 속에 감춰진 더러운 면을 대놓고 보여주는거죠.
    격식 차리는 모임에서 넬리가 구토하는 장면이 대표적인 장면이었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도 넬리처럼 더러운 면이 있다는 은유적인 표현일 수도 있고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5 16:14
    상류층들과 자리에서 역겨움은 이해했는데 나머지는 헐리웃에 대한 직유였군요.
  • profile
    나무자라는소리 2023.02.05 16:02
    늬들이 지금 즐기는 할리우드가 이런 똥오줌 밭에서 자라난거다(?) 그래도 내가 사랑한다는데 뭐 어쩔건데! 이런 걸까요ㅎㅎ

    전 내용은 보지 않고 썸네일만 봤는데요.
    이동진 평론가와 셔젤 감독 인터뷰 영상이 있던데 한번 보시면 언급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나무자라는소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5 16:13
    아 영상 한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그윈플렌 2023.02.05 16:20
    영화 관계자가 말하는 1920년대~30년대 영화적 삶의 단면을 표현한 수단이지 않을까합니다.
    영화가 뭔 잘못이 있겠나요... 뭐든 인간이 문제지요 ㅋㅋ
    이렇듯 팀킬을 했으니 북미에서 좋아할리 없는거 같네요^^
  • @그윈플렌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5 17:51
    어쩐지...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 못했다고 해도 혹평까지는 잘 이해가 안갔는데 대놓고 자신들에게 똥투척을 한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과잉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저도 좀 있긴했거든요.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2.05 19:37
    코끼리의 배설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일 수 있었던 매니가 보여준 헐리웃에서의 최후 역시 자신의 배설물이기도 했죠.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동필 2023.02.06 17:47
    아...배설물로 시작해서 끝난다곤 생각했는데 그게 매니란 인물로 연결되는 거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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