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특이 한번도 타이타닉을
첨부터 끝까지 본적 없는거라는데
꽉찬 MZ 마흔살인 저도 그렇습니다(?)
왜냐면 2023년에
돌비시네마 4k 3d로 보기 위함 때문이었죠..
엔딩 때 마이하트윌고온 따라부르는
(중학교 영어시간 팝송가사로 영어 배우기 때 외운
후렴구가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어서…)
제 모습을 보며 역시 꽉찬 MZ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타이타닉 개봉한 연도에 태어난 여성은 디카프리오와 연애할 수가 없을 만큼 세월이 흘렀지만 그래도 타이타닉이 왜 그 당시 흥행할 수 있었는지 알 거 같은 영화였네요.
타이타닉이 침몰하시 시작하며 혈색을 잃어가는
케이트 윈슬렛이 점점 예뻐 보이는건 저뿐만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25년 참고 안보고 있길 잘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