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더 배트맨 보다가 졸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셨나 궁금해서 글을 올렸더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같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놀랐네요.
근데 많은 분들께서 잔잔한 영화만이 아닌, 화려하고 시끌시끌한 영화에서 존 경험도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 대표적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엘비스> 같은 영화가 그랬네요.
카페인이 든 음료를 먹어도, 푹 자고 일어나도 졸린 걸 막을 순 없더라고요.
오히려 제 기준 진짜 별로다 싶은 영화들을 볼 땐 잠이 안 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볼 때 이거 졸겠다 싶은 싸한 느낌이 들고 눈꺼풀에 0.1g의 무게감이라도 느껴지는 순간 여지없이 졸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영화 볼 때 대체 왜 졸린 걸까요?
그리고 여러분은 졸고 나면 n회차를 하시나요?
최근 애프터썬도 그렇고 더 배트맨도 그렇고 다른 영화들도 잠깐 졸고 중요한 부분은 다 캐치를 했다 할지라도, 뭔가 다시 봐야 할 거 같고 찝찝하고 그렇더라구요 ㅋㅋㅋㅋ
3.137.217.151
3.137.217.151
조명 없음(어두움)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장시간 동안 신체활동이 거의 없음) - 리클라이너면 더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