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시 신림점에서 에에올+, 애프터썬을 봤습니다.
에에올 굿즈 수령 대기하는데 먼저 오신 분이 엽서만 받아서 '포스터는 없냐' 했더니
직원분이 그게 뭐냐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벤트 페이지 보여주니깐 부랴부랴 찾으시더니 포스터가 아직 없다는거에요.
뭐지 아직 배포도 안된건가. 롯데는 유통 인프라도 있으면서 관리가 개판이구나 생각하는데 다른 직원분이 급하게 오셔서 포스터 가져오시더라구요.
잠시 소동이 끝나고 앞에 분 받고 제가 받으려고 하니 표도 확인 안하고 몇개 드리면 되냐 물어보더라구요.
살짝 고민했다가 1개 라고 말하고서 '저기 표는 확인 안 하시냐' 라고 되물으니 그때서야 바코드 스캔하고...
뒤이어 애프터썬 굿즈 수령하러 갔더니 재고가 다 소진되었다고 하는데???
엽서는 그렇다쳐고 포스터가 소진일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에 '아, 포스터도 소진인가요?' 라고 묻는 찰나
다른 직원분이 급하게 오시면서 '그거 소진 아니에요!!' 하시면서 엽서랑 포스터 찾아주시네요.
.....
롯시는 저랑 안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