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까진 하.. 저 고양이쉑... 후반부에 정신 차렸구나 정도였거든요
무코님이 올려주신 설정에 소타의 조상인 어린 토지시 라는걸 보고 참 불쌍하단 생각이...
소타가 점점 요석화가 되는 과정에서 지독한 고독함을 느끼고 차가운 결정이 되어가는데
어린 아이가 저런 일을 겪은거잖아요
소타가 가라앉을 때마다 스즈메가 문을 열고 들어와 깨워주는데
다이진에게는 그 오랜 기간동안 처음 찾아온게 스즈메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석 뽑았을 때)
어린아이니 더 하기 싫어서 소타를 의자로 바꾼 것도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