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중반인데
30대 초만되도 극장은 아바타2 같은 영화아닌이상 못가겠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1) 2시간 앉아서 영화볼 시간이 아까움.
-> 유튭에서 요약해주는데 왜그걸봄?
2) 영화 표값이 미쳤음.
-> 그돈있으면 밥한끼더사먹겠다.
3) 폰으로 보는게 더좋음
뭐 이런 이유로 후배들이 극장가는 절 이상하게 보더라고요..ㅋㅋㅋ
이게 전반적인건지 제 주변만 그런건지 문득 궁금해져서요.
저도 당장 요샌 쇼츠를 더많이보지... 10분짜리 유튭은 잘 안보게되더라는...ㅋ
요즘 어린 세대들이 그렇게 긴걸 못 본다네요.
그런데 전 오히려 어릴때보다 스태미너가 넘 떨어져서 ㅠㅠㅠ 고민이에요.
저도 예전엔 영화 잘 봤는데 3시간 넘어가면 너무 힘들고, 이상하게 조금만 루즈해지면 조네요.
가격도 가격이고,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까이유님 현재 문화세태에 대한 개념을 보면 이해하기가 수훨하죠
현재 숏폼은 문화적 유행입니다 즉 웹툰, 웹소설, 웹드, 틱톡이 여기에 해당하죠
그래서 드라마를 영화처럼 몰아보기 중간 서사를 보지 않더라도 이해되는 세대
가 된거고 재미가 있으면 "정주행"이라는 말이 생겨난거고 시간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현 세대 분들은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영화는 재밌으면 봅니다
그러나 영화에 대한 비중이 2차로 밀려나고 있죠 1차는 앞서 말한 부분에 산업
형태이자 현 문화적 유행이기에 비중적 산업 문제이기도 하고 또 과거에 비해
즐길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그렇기에 관람료가 현 세대 분들에게 설득 하기 힘
든 요소입니다 그 돈이면 즐길거리가 다양하죠 물론 인하를 한다고 해도 설득이
되느냐도 아닙니다 분위기적 문화에 대한 유행 바람이 바뀌었죠 극장가나 영화
업계는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번외로 알기 쉽게 짧고 굵게 설명하는거 좋아하죠
글 좀만 길게써도 '세줄요약좀'이런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