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시리즈에 아쿠아맨 섞은느낌 나네요
그래픽은 오져서 돈값은 하는것 같은데
재미와 감동 둘 다 잡으려다 애매해진 느낌
오히려 순수 재미는 아쿠아맨이 더높고
가족애로 감동을 주려 했으나
에에올 최근에 봐서 그런지 좀 와닿지 않네요
후기/리뷰
2023.03.18 17:22
스포)아바타 물의길 드디어 봤는데
muko.kr/1836289
-
저도 돈은 안아까웠다 정도..
-
@advantianjile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래픽에 몰빵한 나머지 그외의 것들을 버렸네요 -
카메론의 장기는 압도적인 디테일이죠.
스토리는 최대한 세시간 안에 오락영화스럽게 필요한것만 눌러담고 "좀 진득하게 더 풀어야 와닿는" 계열의 연출들은 다 쳐내는 식으로 연출했더라고요. -
@Noom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래서 아예 재미를 포기하던가 감동에 치중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지루해지면서 감정이 올라오려다 말았네요
-
아쿠아맨이 더 재밌으셨군요.. 이렇게 취향의 차이는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신기합니다 ㅋㅋ
-
@톨스토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당장에 작품상 탄 에에올만 보더라도 호불호 극명한 거 보면 진짜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야말로 대단한 작품인 것 같아요
-
@극장골님에게 보내는 답글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는.. 확신하는데 그런영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ㅠㅠㅋㅋ역설적으로 그래서 다양한 영화가 나오는거같아요 그 동력으로요 ㅎㅎ
-
@톨스토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모두라는 표현이 잘못 전달됐네요 모두가 말그대로 백명이 보면 백명 전부 좋았다 이런 영화는 없죠 제가 말한 모두가 좋아하는 영화는 불호가 거의 없고 웬만하면 전부 호평이었던 영화들, 당장 생각나는 작품으로는 겨울왕국, 다크나이트 정말 대단했죠 근데 아바타2는 에에올처럼 호불호가 있어서 저한테는 불호였네요 ㅠㅠ
-
@극장골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아바타가 에에올처럼 호불호 갈리는 영화라는 말이군요 그렇죠~ 본 사람이 너무 많기도해서..불호도 많죠 그런데 아바타2 정도면 에에올만큼 호불호가 갈린다 말할 정도의 영화는 아닌것 같아요. 그렇다기엔 너무 머글픽 영화라서요.. 당장 작품상 수상작중 가장 성공한 타이타닉도 영화 불호를 넘은 안티 겁나게 많습니다 ㅠㅋㅋ 타이타닉 정도에 호평일색은 아닐지라도 아바타2도 워낙 성공하다보니 불호평이 과대주목 받은 케이스같아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를 꼽아라 할때 아바타2가 대다수에게 선택되서 들어갈까?.. 저는 아니라고봐요 반제 타이타닉 쇼생크탈출같이 대부분이 재밌게 보는 영화로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말이죠
-
@톨스토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에에올만큼이 아니라 에에올처럼 입니다 한 예시를 든겁니다. 그정도로 호불호 강한 영화는 아닌거에 공감합니다 저는 돈값은 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저한테는 에에올은 호였고 아바타2는 불호였어요 에에올 작품상과 아바타2 시각효과상에 고개 끄덕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
@극장골님에게 보내는 답글그럼요.. 누구에게나 만족되는 영화는 없잖아요 ㅎㅎ 불호일수있습니다~! 저도 에에올은 아카데미 레이스 내내 응원한 작품이에요 ㅎㅎ
-
@톨스토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 전작이 워낙에 임팩트가 커서 그런가? 스토리 좀만 더 신경써주지 원래 스토리보다 감성파거든요 그래서 막바지에 자식이 이제는 부모를 지켜주는 그런 장면들 좋았는데 울컥하진 않더라구요 (원래 이런 장면 다른 영화에서는 울컥함) 개연성 약간 떨어져도 이해하는 편인데도 스토리가 너무 별로였어요 수중 전투씬은 아쿠아맨보다 못하고 오히려 초반부 숲에서의 싸움이 정말 좋았는데..ㅠㅠ 고구마 백개먹은 주인공 일행들의 이해 안되는 행동들은 공포영화급 복선이었고 오히려 가장 입체적인 인물은 쿼리치 대령이지 않았나 싶어요 전 쿼리치 시점에서 보니 스토리가 좀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 주인공이 쿼리치인가 싶었어요 여러모로 기대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