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직까지도 작품마다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긴하나 점점 흐려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넷플같은 글로벌 ott들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확 체감됐는데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미스터 션샤인이랑 수리남이였어요
둘다 넷플에서 투자한 작품인데 미스터션샤인은 웬만한 장편영화 뺨치는 수준의 미장센 퀄리티를 보고 와.. 드라마여도 미국자본 투자 받으면 저정도로 기깔나게 뽑아내는구나 싶었고
수리남은 애초에 영화판 제작자들을 데려와서 만든거라 그런지 그냥 긴영화 두편정도를 6부작으로 쪼갠 느낌이였고요
드라마 퀄리티가 점점 영화 못지않게 올라가는 느낌이 요즘들어 더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