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87972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아카데미 전에 이 영화를 봤다면 작품상 발표 때 정말 아쉬웠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에에올의 수상도 감격적입니다. ㅎㅎ

 거장이 그냥 힘 뺴고 만들어도 마스터피스가 나온다는 것이 경이로울 뿐입니다.

 스필버그의 내밀한 고백으로 만들어진 사실적인 각본이라는 것이 놀랍고 그의 재능에 감탄하면서 러닝타임을 즐겼습니다.

 

 영화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정말 섬세한 가족 영화였습니다.

 배우진들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아주 푹 빠져 봤네요.

 

 파벨만스 걸작입니다.

 섬세한 구도, 탁월한 미장센, 아름다우면서도 적절한 빛의 사용, 그리고 매끄러운 각본과 깊이있는 연기까지 진짜 대박이네요.

세스 로건과 미쉘 윌리암스의 합도 너무 좋았고, 폴 다노는 그냥 압권이네요.

 

질감이 너무 좋고 따스해서 참 편안히 감상한 것 같습니다. 

파벨만스 초강추합니다.


profile 럭키가이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3.03.22 18:06
    기대되네여 ㅎ
  • profile
    쓰미 2023.03.22 20:01
    너무 취향이라 벌써 4회차 해버렸습니다. 굿즈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섬세한'이 정말 영화를 축약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가족에 대한 부모님에 대한 묘사가요. 그런데 처음엔 그냥 재밌다고 느꼈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긴 해요. 4번 중 2번은 옆자리 모르는 분인데도 지루해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한 분은 대놓고 졸다가 휴대폰을 ㅠㅠ 가리시긴 했지만 좀 신경쓰였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8510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9279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0250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8614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13849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9165 169
더보기
칼럼 [미션 임파서블7] 액션에 담긴 메시아 서사의 해석-1 : 성모와 은혜 그리고 이스라엘 (스포) [18] file Nashira 2023.08.06 3501 23
칼럼 [오펜하이머] (2) 행렬과 복소수(실수+허수)를 닮은 청문회 [7] file Nashira 2023.09.19 3644 6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5412 4
현황판 하이재킹 굿즈 소진 현황판 [5]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4825 5
불판 7월 2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아맞다 2024.07.01 12330 34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03] 무코할결심 2024.06.28 23276 82
영화잡담 라이언 레이놀즈 / 휴 잭맨 오늘 입국 맞네요 [5] new
07:43 265 5
영화정보 [나우 유 씨미 3] 북미 개봉일 발표 [1] newfile
image
07:06 286 4
영화정보 [존 오브 인터레스트] 손익분기점 [6] new
06:55 468 6
영화정보 새 슈퍼맨 영화에 크리스토퍼 리브의 아들이 출연 new
DCD
06:47 138 0
영화잡담 <밀수> 일본 7/12 개봉을 맞이하여 프리미어 에벤트과 무대인사를 하네요 [2] newfile
image
01:53 506 3
영화잡담 데드풀과 울버린 공항 관련글 [5] new
01:44 926 8
영화잡담 non-imax라는 게 정확히 뭔가요? [5] new
00:55 993 3
후기/리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다시 봐도 좋네요... [1] newfile
image
00:41 376 4
7월 2일 박스오피스 [10] newfile
image
00:01 1027 18
영화관잡담 영화의전당 야외상영 [나의 산티아고] 보고왔습니다 [4] newfile
image
23:51 340 5
영화관잡담 cgv 24년 하반기 아티스트 승급 질문입니다 [7] new
lds
23:44 615 1
영화잡담 실리카겔 CGV 개봉월 연기이유 newfile
image
23:40 555 1
영화잡담 무대인사 보려면 용산 4관이랑 용아맥 중 어디가 더 좋나요? [11] new
23:27 618 3
영화잡담 중년남자 셋이 본 핸섬가이즈 각각 후기 [3] new
23:02 790 6
후기/리뷰 프렌치스푸 너무 좋았는데… [5] newfile
image
22:59 678 6
<핸섬가이즈> 전 그저그랬네요. [5] newfile
image
22:45 697 11
영화잡담 대한극장 vip쿠폰을 [2] newfile
image
22:32 436 3
영화잡담 [데드풀과 울버린] 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네요... [10] newfile
image
22:18 1159 2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보고 왔는데 이성민 진짜 연기 잘하는 거 같아요(스포) [9] new
22:18 647 9
쏘핫 OTT 제의를 뿌리치고 개봉해서 대박친 영화 2 [9] newfile
image
22:13 2634 3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