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이나 좀비랜드처럼 단순히 B급 코미디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소설과 1930년대 벨라 루고시 주연의 드라큘라 영화를 유머러스하게 비튼 면도 강하네요. 특히 닉 케이지 옹이 연기한 드라큘라는 벨라 루고시와 게리 올드만이 연기했던 클래식한 드라큘라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뻘하게 우스꽝스럽게 묘사되어 보는 내내 웃참했네요🤣🤣🤣
니콜라스 홀트와 아콰피나도 유머러스한 대사들을 맛깔나게 소화해서 보는내내 웃겼습니다. 의외로 블러디한 액션들도 멋있게 나왔고요. 고어한 묘사들이 강하니 고어를 싫어하신다면 조심....
블러디한 B급 코미디를 좋아하신다면 매우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