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로 한국 영화계의 독보적인 '장르 영화 마스터'로 불리우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런칭 비주얼은 휘파람을 불며 여유롭게 타겟을 지켜보는 ‘귀공자’의 실루엣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선호가 맡은 캐릭터이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귀공자’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복싱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나타나 그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다. 그가 어떤 인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영화 제목이 귀공자라고 하니깐 뭔가 마녀의 스핀오프 느낌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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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겠지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