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재개봉 기념으로 위대한 쇼맨을 보러갈 생각이었는데, 못보러 가게되어버린 바람에 에잇 몰라 하고 즉흥적으로 레플원을 보러갔습니다
사실 안경을 쓰니까 거슬려서 3D도 잘 안보게 되어버린 탓에 포디를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여의도cgv도 오늘 처음 가보는거라 별 생각 없는 상태에서 보러간거였는데 광고타임 때부터 의자가 막 움직이고 등을때리고(!) 물뿌려주고(?)해서 엄청 놀란 상태에서 시청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안치고 영화 내내 너무 즐겁게 봤어요 좌석 움직이는것도 신기한데 그게 영화랑 잘 맞아 떨어지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보면서 와 이정도면 용포디는 대체 얼마나 대단한걸까 생각도 한번 해보고...영화도 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줄거리가 완벽하다고 하진 못해도 감동도있고 아 너무 좋더라구요...시간과 돈만 있었어도 또 보러가는건데 말이죠ㅜㅋㅋㅋ
내일은 인셉션 보러가는데 인셉션도 기대되네요
18.117.1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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