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씬은 정말로 최강이었습니다.
IMAX에서 보고 왔는데 후반부에서 초대형 블록버스터 특유의 관현악기 오케스트라 음악들이 최대 한계까지 올린듯한 볼륨으로 팡팡팡 터지면서 온몸이 다 울리는데 진짜 전율을 몇 번이나 느낀 건지...
음악만으로 그냥 초대작 확정이네요.
처음 개봉했을 당시에 전국적으로 매진됬다던데(아무래도 600만명이나 봤으니)그 때로 돌아가서 매진된 관에서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랑 이 전율을 함께 느껴보고 싶을 정도로 최고였네요.
괜히 영화 음악 최고 거장 한스 짐머옹이 아니네요.
놀란 영화는 한스 짐머가 더 어울리는데
오펜하이머도 고란손이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