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 관람 중에 종이 포장지, 비닐 포장지 마찰음이 나는 걸 싫어합니다.

포장 뜯을 때 잠깐 그런 거야 얼마든지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몇 분간 계속 그러면 확실하게 얘기합니다.

"혼자 보는 거 아니니까 조용히합시다."

제 근처에 있으면, 그 사람에게 조용히 얘기하는데

관람객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어느 정도 크게 얘기하는데

어제도 이런 경우가 있어서 이게 다른 분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유난 떤다?, 어쨌든 저도 소리를 크게 내서 똑같은 놈?, 대신 말해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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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골룸 2023.04.23 14:50
    고마운 분입니다. 이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best 팝콘소믈리에 2023.04.23 15:02
    의인입니다
  • profile
    best 스포일러 2023.04.23 14:51
    저는 좋습니다.
  • profile
    이지금 2023.04.23 14:50
    그냥 한번은 '오, 할 말하는 사람이네' 하고 영화에 다시 집중할 것 같습니다
  • best 골룸 2023.04.23 14:50
    고마운 분입니다. 이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profile
    best 스포일러 2023.04.23 14:51
    저는 좋습니다.
  • profile
    용아맥 2023.04.23 14:52
    속 시원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현짱 2023.04.23 14:52
    고맙죠, 용기 내준게요.
    멀면 가지도 못합니다.
  • profile
    IITENII 2023.04.23 14:53
    시원하긴 하지만 당하는 사람이 발끈해서 또 큰소리내면서 싸우자고 나오면 영화관이 소란스러워지기는 하겠네요. 아직 그런 적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 @IITENII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04.23 15:06
    저도 말할 때 그게 제일 우려스럽습니다.
    딱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한테 민폐니까 나가자하면 나오진 않아요...
  • 에쏘마끼아또 2023.04.23 14:56
    한번만 말하신다면, 고마운 분이시죠. 말하는 것도 소리내는 건데 참다참다 말하는 거니까요.
  • profile
    스포트라이트 2023.04.23 14:58
    죄송하지만 전 그 소리가 더 거슬렸던 경험이 몇 번 있습니다.
  • @스포트라이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04.23 15:08
    한 번을 해도 그런가요?
    먹으면서 계속 부시럭거리는 마찰음이 나도 누군가 큰 소리 한 번 내는 게 더 거슬리는 건가요?
    따지는 거 아니고 다른 분의 생각이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트라이트 2023.04.23 15:54
    제 경우는 그리 거슬리는 관크가 아닌 상황에서 아주 큰 목소리로 지적했던 상황입니다. 
    원인제공 관크야 못배워먹어서 저러나 하는데 그 소리보다 훨씬 큰소리의 지적은 조용히 보고 있던 저도 같이 혼나는 기분이라 별로거든요.
    전 웬만하면 그냥 참고 봅니다. 근데 한번은 영화관에서 뛰어다니던 아이가 있어서 조용히 다가가 "가만히 앉아 조용히 영화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상영중 지적하러 내려가는게 더 거슬리시는 분도 있겠죠. 근데 전 소리치는게 더 싫어서요.
    다른 많은분들은 소리치는게 괜찮다고 하시니 저는 제 나름대로 적어봤습니다
  • @스포트라이트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04.23 16:23
    님의 생각을 알려주혀서 고맙습니다.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트라이트 2023.04.23 16:34
    아래 댓글에 저같은 사람을 불편러라고 적었던데.. 예. 맞습니다. 전 그런 상황이 불편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아닌 다른 소리는 저에겐 똑같은 소음이거든요.
  • 덕질생활하기 2023.04.23 14:58
    고맙죠 한번은 누가 말해주길바라는사람 ㅠ
  • profile
    꺾이지않는마음 2023.04.23 14:59
    용기내도 한마디 하는건데 멋지다 생각합니다
  • 바닷마을 2023.04.23 15:01
    전 괜찮다고 봐요. 저도 그 사람 마음을 이해하니까요.
  • best 팝콘소믈리에 2023.04.23 15:02
    의인입니다
  • profile
    마리오찐팬 2023.04.23 15:02
    너무 고마운데요..
  • profile
    그윈플렌 2023.04.23 15:04
    GOOD JOB!!!
  • 보리 2023.04.23 15:12
    모든 관객들이 거슬릴 정도의 소음이 지속된다면 그런 말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redroom 2023.04.23 15:19

    소음 있는 분이 멀리 있으면 말하기가 힘들어서 가까이 가서 말할 수 없어서 저는 말을 못하는편인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오히려 저한테는 고마운분이죠 히히

    그 소음이 5분이나 10분 지속 될경우
    저도 가까이 있으면 ' 저 죄송하지만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 ' 라고 얘기하는 편이라
    👐

  • earlyuser 2023.04.23 15:24
    그런말하면좋긴한데 그런말한다고 또 불편러들이 꼭 그많은사람중에 한두명은있더라구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04.23 15:31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합니다
  • profile
    펭펭v 2023.04.23 15:33
    대신 말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들거 같아요~~👍
  • profile
  • 콩나물장사 2023.04.23 15:54

    감사하죠. 그런 때에 주변 분들이 일제히 같이 시선을 모아주시면 생각있는 사람은 소리 안나도록 조심하기도 해요.
    그런데 예전에 옆에 있던 분이 뒷사람에게 봉지소리 조심해달라고 했는데 취식금지도 아닌데 뭐라했다고 오히려 말한 분을 때리는 걸 본 적도 있어요.ㅠㅠ

  • profile
    WYB 2023.04.23 15:59
    거리가 있는곳에서 여러번 관크하면 하지말라고 소리치고싶을때가 있는데 용기가없어 그냥 넘어가는데 누군가가 해준다면 고맙죠
  • profile
    몽뀨뀨 2023.04.23 16:10
    제가 못하는걸 대신 해주시는 분이라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속시원하고, 그렇게라도 지적해야 전체 관크러 중에 한두명이라도 다음부턴 안하겠지 싶더라고요
  • profile
    PIFF 2023.04.23 17:12
    저는 제 옆옆자리에 커다란 대형 과자 사와서 먹는 분 과자봉지 소리때문에 두번이나 조용히 해달라 했는데 똑같이 하길래 세번째 이야기하고 그냥 바로 옆에 앉아 봤어요. ㅎ;;
    그분도 당황해 하긴했는데 신기한게 바로 옆이니 저 멀리서 들리는거 보단 낫더라능. 그분도 더 조심하고. 집중해서 영화 마침. ㅋ
  • @PIFF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04.23 17:25
    현명한 거 같으면서도 성깔 있는 사람이었으면
    싸움 날 거 같은 미묘함이네요. ㅎㅎ
  • profile
    tyresa 2023.04.23 17:16
    고맙죠ㅋ 자리만 가까우면 내가 할텐데ㅇㅇㅇ
  • profile
    괴물 2023.04.23 17:39
    시끄러운사람 있을 때 그 주변사람이 왜 아무도 말을 안할까 답답할때있는데 그럴땐 저는 화장실가는길이나 가까이가서 조용히 이야기하긴하는데 진짜 사람많을땐 가지도 못하고 참고만있어야해서 스트레스 오집니다..크게 말할까말까 고민망하는데 대신 해주면 감사하죠
    저번엔 저 멀리 드르렁코골며 자는 아저씨 제 앞줄사람이 찾아가서 깨워서 내보내줬을 때 정말 어찌나고맙던지..
  • profile
    톰크루즈열혈팬 2023.04.23 19:12
    전 좋습니다
  • profile
    바밤비 2023.04.23 20:33
    저도 좋아요 특히 내가 너무 멀어서 말 못하고 있는데 그 근처 분이 대신 해주면 굿
  • profile
    김민지 2023.04.24 08:30

    비닐 소음 경멸하는 사람으로서~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면
    "뭐야? 에휴 오죽하면 저럴까"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면
    "고마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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