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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섬에서 부턴 ?

 

하긴 했는데 결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그 다른여배우분이  여자인플루언서  돌로치러 다가가고 여자 인플루언서 대사후에

 

남자주인공 달려가는 장면서 엔딩이잖아요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 이해를 못하고 나온거 같아서요


엘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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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쉘부르의우산 2023.05.17 13:11
    열린 결말이긴 하죠. 과연 돌로 쳐서 죽일지, 남주는 여주를 구할 수 있을지, 구할 것인지 여러모로 관객들로 하여금 고민하게 만드는 엔딩인것같아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11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거였나요 혼자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 고민했나보네요 ㅎㅎ
  • @엘류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쉘부르의우산 2023.05.17 13:13
    어떻게 끝나는지 관객들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드는 엔딩이라고 이해했네요 ㅋㅋ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18
    ㅋㅋㅋ 진짜 어떤의미에선 좋은 엔딩이긴 하네요 순간 바보된 기분이었어서 ㅎㅎ 쨋든 답변 감사해요
  • @쉘부르의우산님에게 보내는 답글
    쿠도스 2023.05.17 13:20
    근데 어떻게 알고 남주가 달려갔을까요
    비명소리라도 질렀을까요
  • 하얀토끼 2023.05.17 13:18
    열린 결말이라 관객 개개인이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렇게 봤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알던 세계가 무너지고 다시 세계가 들어섰을때 그리고 그 세상이 다시 무너지려할때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세상에 아직 있고싶어하는 에비게일과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다시 그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려는 야야를 보여주면서 말이죠. 결국 영화에서 에비게일이 야야를 돌려 내려쳤는지 안쳤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에비게일이 야야를 돌로 내려치려는 시도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어쩌면 지금 사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도자가 된다면 지금의 지도자보다 잘할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하는지 모릅니다. 그런점에서 영화는냉소적으로 과연 그럴까? 라고 묻는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인간이라는건 위선적이고 오만하다고 말하는 듯하는데요. 이는 감독의 전작인 더 스퀘어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사실 우리는 꺠어있고 행동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목표한 자리에 가면 자신들이 욕했던 이들과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이죠
    마지막에 칼이 뛰어 가는 것은 아마도 에비게일이 어떠한 세상을 선택해도 살아남을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칼은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모르지만요.
  • @하얀토끼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20
    해석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뭘 보여주려 했는지를 봐야겠네요 ㅎㅎ
  • profile
    첨밀밀 2023.05.17 13:19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영화니 그저 생각하시는 대로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남주의 달리기는 이 변한 세계를 지키려고 뛰는건지, 아니면 원래의 삶을 되찾으려는건지도 생각하는데로 같아요.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22
    남주 달리기 방향이 궁금하지만 제가 느낀거대로 봐야겠네요 답 감사합니다
  • @첨밀밀님에게 보내는 답글
    쿠도스 2023.05.17 13:22
    남주가 달리는것도 두가지 의미로 생각되는군요
  • profile
    하나그리고둘 2023.05.17 13:25
    죽였는지 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을 돕기 위한 순수함이 자신이 누린 권력을 놓치기 싫어서 하는 악행을 잠시나마 흔들리게 한 것을 보면, 감독님이 영화 내에서는 권력 사회를 꽤 우습게 표현하긴 했어도 희망 같은 거를 보여주고 싶어한 것 같아요.
  • @하나그리고둘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26
    이런 해석도 가능할거 같네요 감사해요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5.17 13:32
    마르크스주의 미국인, 민주주의 러시아인이 나와 서로를 헐뜯는데 민주주의 러시아인은 섬에 조난당했을 때 사회주의의 이론대로 분배하자는 아이러니한 말을 하죠. 그 외에도 이 영화 전체에 걸쳐 표리부동한 인물들이 넘쳐나는데, 칼도 살아남기 위해 에비게일에게 빌붙어 유사성매매를 하지만, 결국 그가 사랑하는 건 에비게일이 아닌 야야였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 정도로 인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엔딩 장면이 이 영화에서 그리 중요한 장면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엘류 2023.05.17 13:35
    엔딩장면이 뚝 끊긴 느낌이라 의미가 궁금했던거 같긴해요 영화 자체를 생각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레몬그랩 2023.05.18 13:25
    제 생각은 남자 주인공 칼이 뛰는 이유는 직접적으로 들어나지는 않았음으로 열린 결말로 보이지만, 결말은 두가지 중 하나로 보입니다. 첫번째 아비게일만 돌아와서 그녀의 죽음을 알고 뛴다. 두번째 둘 다 돌아오지 않아서 찾으러 간다. 이 둘이 아니라면 남자가 뛸 이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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