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터는 100m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그 선수들의 지도자와 조력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일단 이 영화는 캐릭터들이 참 좋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달리는 사람들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흥미롭고 욕심들이 이해가 가면서도 중간중간 울컥 짜증나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조밀한 구성의 이야기에 스무스한 전개가 합쳐져서 물흐르듯이 하루에 만나게 하는 구조가 괜찮았습니다.
독립영화들이 요즘 참 좋은 완성도를 유지하는게 대단하네요.
후기/리뷰
2023.06.12 19:37
스프린터 수작이네요.
muko.kr/26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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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육상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 본 것 같아서 뒷맛이 씁쓸했습니다. 왕년 랭킹 1위 선수의 현 모습, 현재 랭킹 1위 선수의 본모습, 미래 에이스 선수의 불투명한 내일. 불구덩이로 날아드는 불나방 같달까요. -
저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육상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 본 것 같아서 뒷맛이 씁쓸했습니다. 왕년 랭킹 1위 선수의 현 모습, 현재 랭킹 1위 선수의 본모습, 미래 에이스 선수의 불투명한 내일. 불구덩이로 날아드는 불나방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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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님들 평이 좋아서 보고 싶네요! -
와 요즘 볼 영화 없었는데 이 영화 예매가능한 곳 있나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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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좋아하는데 이번 경기인디시네마 픽 영화가 전부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