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 년간 극장에서 폭망하는 상업 영화지만 제작비가 낮은 한국 영화들 보면
주연조연단역 가리지 않고 연기 구멍이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중~대학교 동아리 학예회 수준의 연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게 너무 많으니까
정말 연기가 별로인 건지 내용이 별로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헛갈리는 수준으로요.
내용이 마음에 안 드는 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내 돈 주고 이런 연기를 봐야 하나 싶을 땐 화가 납니다.
독립, 저예산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나 연극판 등등 찾아 보면
출연료 쎄지 않고 괜찮은 연기 하는 배우는 많을 텐데
되도 않는 연기 하는 사람 쓰는 건지 답답하기도 하고요.
어제 극장에서 폭망한 한국 영화 보고 조금 욱했습니다...
3.145.113.132
3.145.11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