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저번 주에 용산하고 영등포만 번갈아가면서
몇일 동안 1회차만 3D 상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후로는 그마저도 안 해주네요
씨지비하고 메박에서만 영화를 보는지라...
가급적 씨지비에서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3D가 이렇게 찬밥이 됐나 싶습니다
옛날에는 3D 영화면 무조건 상영 잘 해줬는데....
옛날이 그립습니다...
(티켓값만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더 안 좋아졌네요)
CGV가 저번 주에 용산하고 영등포만 번갈아가면서
몇일 동안 1회차만 3D 상영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후로는 그마저도 안 해주네요
씨지비하고 메박에서만 영화를 보는지라...
가급적 씨지비에서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3D가 이렇게 찬밥이 됐나 싶습니다
옛날에는 3D 영화면 무조건 상영 잘 해줬는데....
옛날이 그립습니다...
(티켓값만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더 안 좋아졌네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저는 3D 처음 한 번 봤을 때나 이런 거구나 정도였지
그 뒤로는 2D/3D 선택이면 무조건 2D입니다.
시야는 좁아지고 화면은 작아져서 극장에서 보는 느낌도 나지 않고
3D 안경의 검은색 때문에 어둡게 보여서 색감 완전히 구려지고요.
엘리멘탈도 3D로 보니까 그 화사한 색감을 다 죽여서 볼 맛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바타 2도 2D로 볼 때 그 색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서 3D보다 나았고요.
울산삼산 IMAX면 상당한 크기의 스크린인데, 여기서 그래비티와 매드 맥스를 3D로 봤는데
그래비티는 흑백 느낌의 우주 배경이고 영화 자체가 3D가 어울렸다 보지만
매드 맥스는 3D 안경이 햇빛 쨍쨍한 사막을 어두컴컴하게 바꿔 버리면서 영화 자체를 죽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만들 때부터 3D를 상정하고 만든 아바타급 아니면 솔직히 3D는 아무 매력 없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래서 관객에게 외면 받는다 보고요.
애매한 시간대에 1회차만 상영했었어서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굳이 3D로 보진 않죠. 굳이 엘리멘탈이 아니더라도 3D 자체가 관람하러 가보면
굳이 특전 같은거 있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