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은 정말 순수 대중픽 영화네요

저도 같은 말 몇 번 하는 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왜  두 영화를 깎아내리는 거냐"는 겁니다.

왜 멋대로 단정지으시냐고요.
왜 저를 엘리멘탈 빠로 단정지으시냐는 거에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제가 엘리멘탈 좋아하건 말건 관계가 없다니요.
이미 몰아가놓고선.

저는 "슬스의 과도한 굿즈 마케팅이 눈꼴 시려웠다,
그런데 엘리멘탈은 굿즈를 안 주는데도 흥행을 하니 대단하다"
이게 다라고요. 대체 몇 번 말하나요??

근데 그게 왜 슬/스를 좋아하는 팬들을 깎아내리는 것으로 둔갑이 되냐고요.
여기서 님 멋대로 판단한 확증편향이 들어간 거잖아요. 님 멋대로 판단하신거잖아요.

그렇게 읽힌다느니 어쩌니 하시면서.

제가 슬램덩크, 스즈메 팬분들을 깎아내렸나요????
두 영화의 완성도를 들먹이며 엘리멘탈을 치켜세웠나요?
두 영화의 지나치게 과도했던 굿즈 마케팅을 지적한 거 잖아요.
그 두 영화, 역사에 오래오래 남을 뇌절 굿즈 마케팅 모르는 사람 누가 있나요?

부정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슬친자였던 저도 부정 못하겠는데요. 

전 슬의 과도한 굿즈 마케팅에 지쳐서 헉헉 댔었습니다.
한 번 모으기 시작하니 그만두기는 아깝고 결국 거의 끝까지 모았는데요.
슬램덩크는 영화 완성도로 볼때 굿즈 뿌려대기 없이도 관객수 잘 나올 영환데
매주매주 뇌절을 반복해서 따라가느라 힘들었습니다.

뭐 제탓이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요.

슬 굿즈 모으다가 현타가 살짝 와서 스는 적당히만 모았고요.

그런데 엘리멘탈은 굿즈 장사 없는 걸 보고
자조적으로 몇 마디한건데 그것도 문제인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과했던 굿즈 마켓팅'을 비꼰거지요.

엘리멘탈만 칭찬하면 되지, 왜 슬스를 언급하냐고요?

두 영화가 뇌절 굿즈 마케팅의 정점이었으니까요.

두 영화 자체적으로 깎아내린 적도 좋아하는 분들을 폄하하지 않았는데 대체 뭐가 문젠가요?

엘리멘탈 배급사와 달리 슬스 배급사는 십몇주차 가까이 도를 넘는 굿즈 마케팃을 했는데 

그걸 무조건 쌍수들고 환영해야하나요? 비교하며 비꼬는 것도 안되나요? 
 

그런데 님이 제 글을 님 멋대로 판단하고선

엘리멘탈 빠로 몰면서, 빠가 까를 만든다느니 하시니 

그걸 지적하는 거 아닙니까.  

님이 이렇게 발끈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슬램덩크나 스즈메 굿즈 마켓팅 담당자이신가요?
그럼 대충 이해하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떠세요. 제가 멋대로 확증편향해서 단정짓고 그쪽으로 몰아가니.

뭘 몰아간 적이 없어요. 님이 작성한 첫댓글 보세요.

본인은 멋대로 확증편향해서
팬들을 까내렸느니, 엘리멘탈 빠라느니 판단하시고선
제가 굿즈 담당자냐고 묻는 건 화나시나 보네요.

님이 자꾸 묻는 것도 위에서 말했잖아요.
두 영화 배급사의 뇌절 굿즈 마케팅이 눈꼴시려웠다고요. 몇번 말하나요?

그니까 슬스 팬입장에서 왜 화가 나냐고요.
저는 배급사의 뇌절 마케팅을 깠지, 팬분들을 깐 적이 없는데;

그냥 여기까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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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활용하세요.

예, 잘 알겠습니다.

전 그런 의도(님께서 말씀하신 평가 절하)가 전혀 아닌데
그것만 콕 집어서 말씀하시니 답답함에 반박하다가 논쟁이 길어졌네요.
밑에 분 댓글도 보고 님 말씀도 다시 들으니
애초에 다른 영화 언급을 한 것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제가 오해 소지가 있게 글을 작성했네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배급사의 과도한 굿즈 마켓팅에 데여서 비꼰 거 뿐입니다.
(오히려 전 슬친자입니다....ㅎ;)
위 논쟁 댓글로 제 입장은 충분히 말씀드렸으니 더 이상의 변명은 적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고

앞으로 글 작성시 유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