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27 2
muko.kr/302712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F0YKeQ5acAA56C5.jpg

F0YKeQ2aYAAKaPg.jpg

엘리멘탈은 두사람의 한인 이민자 부모와 함께 뉴욕에서 성장한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F0YKeQ3aAAEsLzp.jpg

70년대에 부모님이 뉴욕에 오셨을 때는 돈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곳에 가족들이 없었고 영어도 거의 못했습니다만, 그들은 우리 가족을 위해 브롱크스에서 아름다운 삶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F0YKgQQaMAMXFyt.jpg

저희 아버지는 그곳에서 식료품점을 열었고, 앰버처럼 아버지 가게에서 자랐던 기억이 너무나 많아요.

 

저희 아버지의 고객은 어디에서나 왔습니다. 부모님처럼 고향집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온 그들은 문화, 언어, 그리고 아름다운 작은 이웃들로 섞였습니다.

 

F0YKgQOaEAALezD.jpg

원소 주기율표에서도 또다른 중요한 영감을 받았습니다! 어렸을때 저는 주기율표를 보고 각각의 상자가 다른 아파트라고 상상했던걸 기억합니다.

 

모두가 고층건물들 속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 요소들이 무얼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 머릿속에서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죠.

 

F0YKgRPaQAAhj4Z.jpg

마지막 핵심 영감은 한국인이 아닌 아내와 결혼한 경험과 그에 따른 모든 문화충돌에서 나왔습니다.

 

F0YKiEhakAAFoCp.jpg

저는 불과 물을 끌어당기고 반응하는 반대 개념을 좋아했고, 그게 앰버와 웨이드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F0YKiEfagAAOMS6.jpg

궁극적으로 저는 불, 물, 흙, 공기와 같이 일반적으로 섞이지 않는 요소들이 함께 살며 상호작용하는 공동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F0YKiFeaEAAj9Yd.jpg

엘리멘탈은 대도시의 혼잡함(번잡함) 속을 배경으로 합니다. 엘리멘탈 시티는 희생을 치뤘거나 위험을 감수한적 있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영알못이지만 대충 번역해봤습니다 ^^;;

포토샵으로 지우고 작업할까 하다가 손글씨 느낌이 좋아서 원본을 놔두고 번역문을 밑에 붙였네요.

 

출처는 픽사 공식 계정입니다.


DCD

안녕하세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3)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하윤경 2023.07.21 15:07
    엔딩크레딧 마지막에 나오는 사진한장이 떠오르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더 애정이 생기네요!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 profile
    내일은비 2023.07.21 16:07
    일반적으로 섞이지 않는 요소들이 함께 살며 상호작용하는 공동체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 이부분이 제대로 표현돼서 굳이 말하지않아도 알아차린 점이 정말 좋네요. 원작자의 의도가 제대로 먹혔네요.

    정말 두고두고 생각나는 좋은 작품이어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654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90337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1637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70141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5081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741 169
더보기
칼럼 <오펜하이머> 예측할 수 없는 세 물체의 운동, 삼체문제 그 자체인 영화 [24] file 카시모프 2023.08.17 4957 49
칼럼 [엘리멘탈] 음양오행설에 따른 줄거리해석1 (물+불의 상호작용 / 스포) [16] file Nashira 2023.06.18 5993 40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102] update 2024.05.13 50142 35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2950 3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 update 무코할결심 17:03 2537 32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151 8
영화정보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4년 독립예술영화 외화 흥행 1위 [1] new
11:04 118 5
영화잡담 [인사이드 아웃 2] 누적 관객수 500만명 돌파 newfile
image
10:49 96 0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2>500만 관객돌파!! [1] newfile
image
10:47 183 6
영화정보 <데드풀과 울버린> 신규 포스터 [1] newfile
image
10:46 211 1
영화잡담 혹시 지금 홍대 씨지비이신분 없겠죠? 😂😂 new
09:53 386 1
영화잡담 오늘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현장취소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new
09:30 202 0
영화정보 손석구 [밤낚시]의 극장 개봉 수익은 극장이 모두 가져간다 [2] new
09:18 1066 5
영화잡담 듄 메시아, 스타워즈 차기작과 같은 날 개봉 가능성 높다 [2] new
09:00 405 5
<핸섬가이즈> 박스오피스 역주행 시작 동시기 개봉작 1위 [6] newfile
image
08:59 647 11
영화정보 소마이 신지 [이사] 국내 수입 [5] newfile
image
08:58 333 3
영화정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속편 개봉일 확정 [5] new
06:23 737 4
영화정보 <인사이드 아웃 2> 글로벌 흥행 수익 9억 달러 돌파 [1] new
06:22 345 6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느낌 좋네요~ 아마도 고양이가 등장한 이유? (+편의점 야식) / 스포 [3] newfile
image
05:12 480 12
영화정보 드니 빌뇌브, 차기작으로 <듄:메시아> 제작 가능성? [1] newfile
image
04:41 633 5
영화정보 드니 빌뇌브 감독 신작 개봉일 확정 [2] new
04:37 980 8
영화잡담 듄1 아맥으로 보기 vs 듄2 아맥으로 보기 [11] new
04:23 483 2
영화잡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 비평가들이 좀더 좋아할 것 같은 영화 [6] new
03:49 495 8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코믹과 공포 둘 다 잡은 신선한 작품 [2] new
02:17 437 3
영화정보 타르코프스키 [희생], 베르톨루치 [마지막 황제]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예정 [6] new
01:32 716 8
후기/리뷰 <소년시절의 너> 재개봉 중일 때 한 사람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6] newfile
image
01:19 822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