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서스페리아(리메이크)>, <본즈 앤 올> 등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젠 다이야와 조쉬 오코너가 출연하는 영화 <챌린저스>는 올해 9월 15일 개봉 예정이었고 8월 말부터 진행되는 제 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적으로 선정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할리우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우,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하여 레드 카펫에 참석하거나 인터뷰를 하거나 영화를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 놓게 되어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하였고 결국 2024년 4월 26일로 개봉을 연기했습니다.
파업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개봉이 예정된 홍보가 필요한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의 개봉일이 뒤로 밀릴 것이고 추후에 있을 영화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11월 개봉 예정인 듄 파트2도 개봉 연기가 강력하게 고려되고 있으며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htt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zendaya-challengers-movie-moved-venice-123554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