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련 분야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약간 안타까움을 느꼈어요

9월달은 제가 보기엔 다양한 한국 영화, 중소배급사의 수입 영화 보기에 좋은 달로 느껴집니다.

익무에서부터 달마다 매번 계속 비슷한 말이 나오는데 쉬어가는 달보다는 못보고 지나칠 뻔한 영화들을 볼 수 있어서 오히려 고마운 달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다, 9월아 다양한 영화에 관심갖게 해줘서!

 

+비난하는 거 절대 아니에요! 한 번 다르게 생각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한 말이에요

 

++쉬어 간다는 표현 자체에 대해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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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인디애나블루스 2022.09.02 00:25

    대작 중심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 거니까 ㅎㅎ 서로 양해하는 거죠. 장차 업으로 삼으실 거라서 안타까운 심정 십분 이해하지만, 쉬어간다는 표현 자체에 대해 자제를 요구할 수 있는가는… 글쎄요. 제 생각엔 좀 미리 재갈을 물리는 거 아닌가 싶읃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극장가의 특정 시기를 ‘쉬어간다’는 말은 영화업계, 특히 영화 제작 배급 업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씁니다^^ 업계 용어에 가깝죠 

  • best 미약해 2022.09.02 00:38

    말씀하신 부분 전적으로 공감하고, 9월 작은영화들 라인업이 좋은것같아 평소보다 많이 볼 계획 하고있는 중입니다. 다만 대작 위주로 영화를 즐기는 분들에게 굳이 안맞는다는 영화까지 봐야한다고 강요할순 없고 그또한 취향일 뿐이니 타인이 아쉬워해야 할 부분도 아닌듯 싶어요. 심정은 이해되지만 기대작이 적어 영화 덜보고 쉬어가겠다는 표현 정도는 크게 거슬려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 profile
    best KevinFeige 2022.09.02 00:03
    좋은 마인드네요!! 공감합니다 :)
  • KATE 2022.09.01 23:53
    공감합니다! 저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서 좋더라고요.

    성적표의 김민영도 기대되고 코코순이도요.

    썬다운과 사누최도 안 본눈이라 9월이 행복합니다🥰

  • @KATE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1 23:57
    맞아요 편하게 부담갖지 말고 보고싶은 영화없으면 OTT로 보고 싶은 영화 봐도 되고 또 관심 생기면 잠깐(인지는 모르겠지만) 나가서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죠
  • profile
    말로만허슬러 2022.09.01 23:55
    최고민수야, 고맙다! 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ㅋㅋ
    달리 생각하면 독립영화 많이 볼 수 있는 달이 되겠네요~
  • @말로만허슬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1 23:58

    ㅎㅎ

  • DoIby 2022.09.01 23:58
    공감합니다 ㅋㅋ
  • profile
    아기밤비 2022.09.02 00:01
    좋은 말씀이시네요! 좋은 작품이라는게 스케일과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 (하지만 받을 굿즈가 적으면 맘이 편하긴 합니다 ㅎㅎ)
  • @아기밤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2 00:02
    마음이 편한 건 좋죠!
  • profile
    best KevinFeige 2022.09.02 00:03
    좋은 마인드네요!! 공감합니다 :)
  • profile
    어둠의기사 2022.09.02 00:05
    맞아요 저도 대작나올땐 영화관 가느라 바쁜데 또 다양한 독립영화나 ott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거니까요^^
  • 도라지배즙 2022.09.02 00:23
    영화커뮤에서 저런 말 볼 때마다 속상했는데.. 맞는 말씀..!
  • profile
    best 인디애나블루스 2022.09.02 00:25

    대작 중심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는 거니까 ㅎㅎ 서로 양해하는 거죠. 장차 업으로 삼으실 거라서 안타까운 심정 십분 이해하지만, 쉬어간다는 표현 자체에 대해 자제를 요구할 수 있는가는… 글쎄요. 제 생각엔 좀 미리 재갈을 물리는 거 아닌가 싶읃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극장가의 특정 시기를 ‘쉬어간다’는 말은 영화업계, 특히 영화 제작 배급 업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씁니다^^ 업계 용어에 가깝죠 

  • @인디애나블루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2 01:00

    자제를 요구하는 글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였는데 그렇게 보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 best 미약해 2022.09.02 00:38

    말씀하신 부분 전적으로 공감하고, 9월 작은영화들 라인업이 좋은것같아 평소보다 많이 볼 계획 하고있는 중입니다. 다만 대작 위주로 영화를 즐기는 분들에게 굳이 안맞는다는 영화까지 봐야한다고 강요할순 없고 그또한 취향일 뿐이니 타인이 아쉬워해야 할 부분도 아닌듯 싶어요. 심정은 이해되지만 기대작이 적어 영화 덜보고 쉬어가겠다는 표현 정도는 크게 거슬려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

  • @미약해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2 00:59
    본문에 약간 더 추가했어요, 감사해요
  • 영화담다 2022.09.02 01:13
    대작영화도 즐겨보고 좋아하지만 다양성 영화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입장이라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09.02 01:14

    '쉬어가는 달' 이라는 표현을 아래에 직접적으로 쓴 사람으로서...
    표현이 불편하셨다면 송구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죄송하게 생각할 것 까진 아닌거 같네요 ㅎㅎ
    말이 그렇지 뜻은, 여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던 '대작' 영화들과 이벤트들 덕분에 열심히 극장 다니시고
    관람하셨던 분들에게-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은 9월의 극장가 시즌에는 호흡을 좀 놓고
    여유를 가지고 다른 상영작이나 OTT 에서 못보았던 작품들을 보시는건 어떨까 하는 뜻이었습니다.
    물론 '대작' 위주로 보시는 분들도 있고, 소규모 영화 독립영화 까지 챙겨보기는 무코님들도 많지만,
    저 역시 여름에 극장에 개봉하는 작품들 보느라 정신이 없었었던 통에 9월엔 보려고 했지만 못보았던
    OTT 작품들의 밀린 감상을 해보려 합니다.

    물론 극장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도 관심이 생기는 작품이 있으면 보러갈거구요 ㅎ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JustGhost 2022.09.02 01:16
    저도 쉬어간다는 뜻을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봐왔던거 같아요 당연히 죄송하실 것 없구요
  • @JustGhost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09.02 01:18
    표현을 정정하겠습니다. 9월에도 달립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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