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전 무대인사 다녀왔습니다.
종영 시 무인이었는데
영화 끝난 뒤 엔딩크레딧이 뚝 끊기며 무인 시작..
원래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보는 편은 아니지만
영화가 맘에 들거나 엔딩 곡이 좋으면 계속 듣는 편이고
마침 영화에는 없었던 엔딩 곡이 나올 때 끊기니 참 아쉽더라구요😭
직전에 밀수, 더문 무대인사를 영화의 전당에서 봤었고
영전은 엔딩크레딧 끝날 때까지 상영관 불도 안 켜는 곳이라 그새 익숙해졌나봅니다😂
같이 간 일행에게 엔크 자르는 건 좀 그런데? 라고 한마디 했는데
이병헌 배우님이 딱 그 부분을 지적하셔서 더 아쉬웠던..ㅠ
예.. 두번 볼게요ㅋㅋㅋ
⛔️ 주변 익룡 출현 주의
엄태화감독님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배우님!
워낙 좌석사이 거리가 넓은 곳이라
평소보다 더 멀게 느껴지네요ㅜㅜ
그리고 첨에 엄태화 감독님 인사말도 있었는데
폰 조작 실수로 날려버린..ㅜ
아쉬운 맘에 인사만이라도 올려봅니다😂
영화는 올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 빅4 중에 가장 맘에 들었어요👍
채도 낮은 분위기와 그 분위기를 더욱 더 살려주는 음악,
영화가 진행될수록 텁텁한 듯 씁쓸한 맛이 참 인상적이었던..
그리고 새삼 이병헌 배우님의 위력을 느낄 수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대형 영화들 속에서 콘유도 힘내줬으면 좋겠네요ㅜㅜ
시간뮨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