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 7시 55분 회차 관람 했습니다.
영화 시작시간 빠듯하게 도착하는 바람에
듄2 예고편도 못보고 자리에 앉자마자가 시작 했습니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옆자리에서 비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먹을거리들 주섬주섬 꺼내는 소리인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그치질 않고 계속 나길래 옆을 힐끔 보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옆자리 커플이 팝콘과 오징어를 양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먹고 있더군요;;;;;;;;
비닐 소리는 계속 나고 잠깐 먹고 그칠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 5분 정도 참다가 비닐장갑 벗어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다행히 소란 없이 바로 벗어 주셔서 나머지 시간동안 즐감 할 수 있었는데, 비닐장갑 세팅하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평소에 저러고 봤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들은
그걸 안 치우고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