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무대인사 메박 성수 (8/19)
다른 분들은 무대가 어두워도 폰카라도 환하게 잘 찍으시던데
왜 전 아이폰인데도 이정도밖에 못찍을까요?
똥손의 비애입니다. 진짜 😭
이것저것 만지고 있는데 하필 근처로 차인표님이 오시는 바람에 ㅠㅠ
그나마 잘 나온 주연배우 샷 투척합니다.
동영상 촬영 하지말고 그냥 사진만 많이 찍을걸 너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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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메가박스 성수에서 있었던
달짝지근해 무대인사 회차 보고나왔네요.
원래는 끝나고 바로 코엑스로 넘어와서
다음 무대인사까지 보려고했는데 그냥 취소하고
원래라면 지금 극장에 있어야할 시간에 이렇게 후기쓰고있습니다.
달짝지근해
그냥 알콩달콩 사랑스러운 로코인줄 기대하고 갔는데 솔직히 실망했어요. 😓
사랑스런 두 주인공과 대비되는 악당도 있어야한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너무 뻔하고 특히나 뜬금없이 터지는 상스런 욕을 전 못견디겠더라구요.
개연성 따지는 편이다보니
뜬금없고 억지스런 장면이 많은 것도 힘들었습니다.
연기 잘하는 조연들 많이 등장했음에도
별 재미도 없는 대사 몇마디 던지며
거의 잠깐 소비돼고 사라진것도 아쉬웠구요.
그냥 이번 여름 텐트폴 작품들이 너무 어둡고 잔인하고 무거운 주제들이 많아서
꽁냥꽁냥 러블리한 영화보면서 기분전환하고 싶었는데
기대했던 달짝지근해가 제 예상과는 좀 달라서 슬픕니다. ㅎㅎ
이 영화 각본 누가 썼는지 저랑은 맞지않는스타일의 유머라 앞으로 전 걸러야겠단 생각만 들었네요.
근데 극장 분위기도 좋았고,
제 뒤쪽 딴 관객들은 유머코드가 맞았는지 빵빵 잘 웃으시더군요.
사람좋은 참바다님
화면에선 너무 포동포동하게 나오던 예쁜 김희선님 고생하셨습니다.
평점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