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60885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1184.webp.jpg

 
중고거래를 하다가 연쇄살인마의 #타겟.이 된다는 영화인데, 이런 '고양이-쥐 게임'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서스펜스가 없습니다.😑
 
범인이 점점 장수현(신햬선님)을 압박해오는 과정과 방법도 공포스럽지가 않고, 범인의 재능이 너무나도 출증한 탓에 헛웃음이 나오다가 팔짱 끼고 감상하게 되더군요.
 
영화속 범인 정도의 재능이라면, 좀 더 스케일 크게 놀아서 #미션임파서블 톰형이랑 #현피 떠야 할 것 같았어요.=_=ㅋㅋㅋ 
 
그정도 재능으로 중고 사기로 서민 푼돈이나 삥 뜯을 생각이나 하다니 재능이 아까웠고, 캐릭터 구축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IMG_1188.jpeg.jpg

 

신혜선님이 연기한 장수현이 작중에서 한 것이라곤 키배뜨고 경찰에 신고하고 울고 비명 지르는게 전부였고, 장수현이 경찰에 신고한 이후로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김성균님이 연기한 주형사로 바뀌더군요.
 
IMG_1187.jpeg
 
치밀하게 장수현을 압박해오던 범인이 장수현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도, "범인이 도대체 누구여? 면상 좀 보자!" 하는 호기심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했고, 긴장감이라곤 1도 없었어요.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모두 결여된 이 영화! 차라리 #넷플릭스 같은 OTT와 계약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고, 손익 분기점 돌파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무료 쿠폰으로 봐서 다행이다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best 알폰소쿠아론 2023.09.02 00:00

    그 난리를 겪고도 기어이 다시 집에 기어들어가 눕는 장면을 보고 생각하기를 포기했습니다.
    전반부는 나름 재미있었는데... ㅎㅎ

  • best 알폰소쿠아론 2023.09.02 00:00

    그 난리를 겪고도 기어이 다시 집에 기어들어가 눕는 장면을 보고 생각하기를 포기했습니다.
    전반부는 나름 재미있었는데... ㅎㅎ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9.02 00:04
    “이사온지 얼마 안됐으니 이해해줘야 하나?”
    아주 잠시 고민했었어요…;;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가재가노래하는곳 2023.09.02 00:54
    확실히 그 부분은 별로였어요
    집 비번까지 털린 상황인데
    어떻게 저길 들어가지? 싶었네요
  • profile
    카카오 2023.09.02 00:17
    키배가 뭔가 했네요 ㅋㅋㅋ 보면서 생각보다 범인의 스킬이 좋아서 ㅇㅁㅇ 이러면서 보았다죠..
    저도 보면서 집 위치노출당하고 신상도 털린 상황에서 그 지경이 되었고 범인에게 점점 옥죄여 오는 상황에서 집에 꿀발라 놓은 것도 아니고 굳이 집에 가는거 보고서 ??? 했었다죠..
    그리고 몇몇 장면은 반응 오기 전에 미리 알아차려서 저는 벌써 히익.. 하고 있는데 주인공은 태평하게 ㅇㅅㅇ 이러는거 보고서 답답하기도 했어요 ㅋㅋㅋ;; 신혜선 배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연출이나 개연성 이런 면에서 좀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포스터를 받는다면) 재관람 의사 있어요 ㅎㅎ
  • @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9.02 10:30
    빌런 연출은 너무 과했다 생각해요.ㅎㅎ

    <미임파> 톰형 조력자 루터와 맞먹는 해킹 스킬에 추가로 탈인간급 피지컬을 겆췄는데, 무슨 <텍사스 전기톱…>, <13일의 금요일>, <할로윈>에 나오는 악당 같았어요. =ㅁ=;

    신혜선님 우실땐 저도 맘이 아프더군요. ㅠㅠ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카카오 2023.09.02 19:39
    범인이 너무 극악무도하고 강력하게 나오길래 밸런스 조절이 좀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는데 외화에서도 원맨쇼처럼 홀로 극을 주도하면서 활약하는 빌런들이 있다보니 그걸 떠올린건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신혜선 배우가 메박에서 행사로 냥사원 만날 때도 언급하긴 하시던데 범인의 계략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눈물 흘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고요..ㅠㅠ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 댓글에 언급된거 보고 생각난 김에 추가로 댓글 달자면, 카체이싱이 신명나긴 했는데 굳이? 싶을 정도로 길고 스펙타클하더라고요 ㅋㅋㅋ 온라인 범죄로 시작해서 갑자기 현피가 주가 된 것 같은데 이어서 카체이싱까지 나오고 신명나긴 했지만 투머치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달까요 ㅋㅋㅋ 우리나라는 카체이싱하면 꼭 골목길 이용해서 중심으로 술래잡기 하듯이 지나가면서 주변 차들이랑 시설물 치고 지나가는게 국룰인가봐요 ㅋㅋㅋ
  • profile
    ThanksGuys 2023.09.02 16:03
    맞아요 ㅋㅋㅋㅋ 굳이 그
    집에 꾸역꾸역 ㅋㅋㅋㅋ

    그리고 늘
    우리나라 경찰은 무능…
    카체이싱 같은거 굳이
    안넣어도 되는데..
  • @ThanksGuys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9.02 16:45
    그 카체이싱도 배속재생한게 넘 튀더라고요. =ㅁ=
  • profile
    파워핑크걸 2023.09.06 08:22
    경찰이 너무 쌍팔년도식이더라고요ㅎㅎ 어어 저래도되나?하는생각이 계속..

    범인스타일은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봤어요. 사이버범죄 카르텔에 나오는 유형이라 실존하고있다고 합니다ㄷㄷㄷ

    배달음식,여성의 경우 초대남테러..
    실제로걸리면 진짜 참담할것같아요ㅜ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9.07 12:36
    경찰이 넘 구식이었죠.? ㅋㅋ

    차리리 마석도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봤는데, 그러면 영화가 <범죄도시 외전>이 되니..=ㅁ=

    신혜선님 멘탈 나가서 무저항 상태로 우시는 씬에서 제가 여자라 생각하고 감정이입해봤는데, 무섭고 할수 있는게 정말 눈물 흘리는 것밖에 못하겠다 싶었어요. ㅠㅠ

    그걸 보면서도 그저 덮치려는 미틴놈들.. ㅠ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죄송하다고 위로를 해야 하는게 맞는데.. 하기사 세상에 그런 맛간 놈들 실제로도 많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0864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8] 무비이즈프리 2022.08.15 1032673 17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5743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17678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6293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1065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2094 169
더보기
칼럼 <똑똑똑> 종말을 대하는 가장 찝찝한 이야기 [7] file 카시모프 2023.03.14 1414 17
칼럼 <콘크리트 유토피아> 너희는 선택받은 주민이니라 [39] file 카시모프 2023.08.13 5915 70
현황판 인사이드 아웃2 굿즈 소진 현황판 [21]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2 14807 24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3]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1831 3
불판 6월 27일(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1] new soosoo 17:09 2967 19
불판 6월 25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42] Wowmovie 2024.06.24 12645 38
이벤트 <슈퍼배드4> ScreenX 최초 상영회 및 무대인사 초대 이벤트 (~6/26) [155] updatefile CJ4DPLEX 파트너 2024.06.20 5673 105
영화잡담 스포) 제임스건 감독 "슈퍼맨" 빌런? 유출 사진 newfile
image
00:57 303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시작시간 지난 후 키오스크출력? [13] new
00:48 511 1
영화관정보 T-JOY 교토 스크린X with 돌비 애트모스 후기 [1] newfile
image
KD6
00:45 172 1
후기/리뷰 핸썸가이즈 = 터커앤데일vs이블 +a (스포) newfile
image
00:42 173 1
영화잡담 핸섬가이즈 초반 30분만 참고 보세요 [2] new
00:32 542 7
영화관정보 메가박스 제휴포인트 아직됩니다 적립하세요 [7] new
00:29 423 5
영화정보 버라이어티지에서 정리한 현재까지의 헐리웃영화 박스오피스 승자/패자 [4] new
00:27 211 4
영화관잡담 CGV 승급 이벤트 질문이요 [4] new
00:23 356 0
영화정보 칸 영화제 각본상 [더 서브스턴스] 국내 개봉 시기 [1] new
00:16 262 4
영화잡담 Gv는 처음인데 원래 관크들이 많은편인가요? 아님 제가 운이 나빠던건가요? [17] new
00:06 712 6
6월 26일 박스오피스<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개봉일 10만 돌파> [3] newfile
image
00:01 759 12
영화잡담 명동 라이브러리톡 자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6] new
23:52 250 0
후기/리뷰 쉰들러 리스트 보고왔습니다 [1] newfile
image
23:51 251 2
영화잡담 무인에 왜 사인을 몇장씩 요청하는지 이해 안가네요 [5] new
23:45 940 5
후기/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날 후기(스포) new
23:43 177 1
영화잡담 문화의날 키타로 보고 귀가해요. [8] newfile
image
23:33 365 4
후기/리뷰 <핸섬가이즈> 자존심 상하지만, 웃고 있더라 newfile
image
23:32 305 3
핸섬가이즈 GV 별로였네요 [17] new
23:29 1373 16
후기/리뷰 약스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짧은 후기 new
23:24 209 2
후기/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후기(무비퀘스트 처음 해 본 사람의 긴장, 실수) new
23:05 393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