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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계신 아저씨 아주머니가 박수 치고 응원하고 안타까워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라디오 듣는 우리 국민들 그대로였어요.

 

평소 같았으면 관크로 느꼈을텐데, 영화가 영화다보니 저도 그냥 (마음 속으로) 같이 응원하면서 국뽕 한사발 했네요ㅎㅎ

 

 

명절 영화로 3편 중 가장 좋아보입니다. 이정도면 약간 클리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신파라기 보다는 감동 실화로 포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부모님 모시고 보기 좋은 영화가 흥행하기 좋은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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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드풀이 2023.09.27 22:49
    저도 오늘 볼때 뒤에 아주머니가 혼자서 웃고 아쉬운 소리내고 기뻐하고 그랬어요 평소라면 화났지만 영화가 그런 소재인지라 참았네요
  • profile
    Nashira 2023.09.27 22:50
    이런 리액션 전 꽤 즐기는 편입니다. ㅋㅋㅋ
    예전에 엑시트, 극한직업처럼 쫄깃한 한국영화 볼 때 자주 접하던 풍경이었어요.
    보스톤은 낼 볼건데, 극장분위기가 기대되는군요. ㅎㅎ
  • profile
    아슈파파 2023.09.27 22:59
    박수 치거나 소리치진 않았지만.. 저도 딱 그런 심정으로 영화 봤습니다~
    코리아 개무시 장면 이후에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 profile
    하빈 2023.09.27 23:12
    전 관크지적질 곧잘하지만 평소에도 저런 리액션은 관크라고 생각하진 않긴 해요..ㅎ
    대신 리액션만 하면 좋은데 옆사람과 대화로 이어지면 관크되죠ㅋ
  • 붉은노을 2023.09.27 23:25
    국뽕국뽕
  • styner864 2023.09.27 23:29
    전 오늘 뒤에 어떤 아줌마가 핸드폰 플래시 켜고 물건 찾더군요
    플래시 켠 핸드폰을 손에 들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플래시를 화면쪽으로도 비추는 통에 순간 태양권 쓴 줄 알았습니다
    살다살다 별 미친인간을 다 봤네요
  • @styner864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9.28 00:54
    끝나고 찾아도 되는데...물건이 어디 안 도망가는데...
    별별사람 다 있어요
  • 무빙 2023.09.27 23:30
    저도 오늘 봤는데 같은 열 끝에 앉으신 할머니께서 중간중간 작게 박수 치셨어요ㅎㅎ
  • profile
    낫투데이 2023.09.28 00:12
    시사회 때도 영화 끝나고가 아니라 중간중간 박수가....ㅎㅎ
  • 레이진네만 2023.09.28 00:42
    조용한 영화면 관크지만 범도 볼때 사람들 환호 지르는 것처럼 영화마다 관크 기준 다르게 적용해야 할 거 같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리액션이 이해가 가는 경우도 잇는 ㅋㅋㅋ
  • 굿즈사랑 2023.09.28 06:42
    아맥 포디 둘다 예매했는데 고민되네요
  • profile
    스포일러 2023.09.28 11:58
    이런건 관크로 안 느껴져요. 관크는 어떤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의도' 가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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