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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작년에 그렇게 파이가 줄어서 너죽네 나죽네 하며 골골거렸는데 그걸 뚫고 지하로 들어간다는게..

 

작년 여름 텐트폴과 올해 여름 텐트폴들의 관객수도 차이가 나고  이번 추석 연휴는 더 심각해요

 

공조2 하나가 올해 추석 빅3 다 합친 것보다 관객 차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렇다고 지금 나온 영화들 퀄리티가 공조2에 대단히 밀리냐? 그것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마치 우리나라 출산율을 보는 것 같네요 이젠 진짜 저점이겠지 싶은데 그걸 뚫고 지하로 꼴아 박는..

 

아니 티켓값 올리면 뭐합니까 결국 이렇게 우하향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수익 비슷해지면 의미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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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advantianjile 2023.10.02 04:14

    저는 아시안게임 영향도 좀 있다고 생각함.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경기하는 시간대에 인터넷 커뮤니티나 트위터의 관심도를 보면.
    평소 tv프로보다 훨씬 재미있는 걸 공짜로 해주는데다 스포츠 경기는 무조건 실시간으로 즐겨야하니 영화가 밀리는 거죠.

  • profile
    best 하빈 2023.10.02 00:39
    작년은 코시국이 끝났다(?)는 보상심리에 관객수가 잠시 회복된 것처럼 보였고 실상 올해부터가 진짜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말씀대로 공조2나 올 추석영화들이나 퀄리티는 비슷비슷한데
    티켓값 오른 만큼의 매력을 담보하는 영화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 것 같고, 또 추석연휴가 긴 게 극장가엔 오히려 안 좋다고 보여지네요.
  • best UKKim 2023.10.02 01:34

    뭐 딴건 모르겠고 돈 없는 거렁뱅이라 고오급 비싼취미인 영화관에 감히 발을 못붙여요.ㅎㅎ
    가격 엄청 올려서 프리미엄급 취미가 되었는데 돈 없는 서민은 아끼고 아껴서 OTT로 봐야죠.

    영화관은 돈 많은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잡겠다고 선택했으니 본인들이 알아서 장사 하는것이고....

    물론 진짜 명작, 이건 극장에서 안보면 인생 손해다! 싶은 영화라면 큰 맘 먹고 한번쯤은 가겠네요.
    가격 팍팍 올려놓고 "영화관이 어려워요 잉잉"해봐야 물가도 다 올라서 쓸 돈이 없는데 뭔...

     

    영화관은 가격인상이라도 지들 맘대로 할 수 있지, 돈 버는 사람은 월급 인상도 맘대로 못해요.

     

    요즘 뭐만 하면 20~30%가 오르는데 월급만 제자리에 69시간 어쩌고 하는거 보면

    영화 볼 돈도 없지만 이젠 영화 볼 시간도 없을것 같습니다.ㅎ

  • SBnew 2023.10.02 00:17
    작년도 상황 안 좋았는데 그것조차도 못 나오고 있다는 게 정말 심각하죠
  • 바닷마을 2023.10.02 00:23
    지금 세 작품 평이 호불호가 많은 게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압도적인 강추 그런 게 없어요.
    그나마 천박사가 낮은 연령대면서 소재, 장르가 눈에 띄니까 관객들이 호기심에 보는 거 같고요.
  • profile
    카시모프 2023.10.02 00:27
    공조2가 빈집털이니 뭐니 말이 있는데, 올 추석영화들은 그만큼 보고싶은 매력을 주지못한것도 사실이죠.
  • profile
    쓰미 2023.10.02 00:35
    결국 대기업 멀티플렉스는 규모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당장은 아니겠지만요. 이대로 계속 가면 언젠가는 없어지는 지점이 생길 듯도 합니다.
  • profile
    best 하빈 2023.10.02 00:39
    작년은 코시국이 끝났다(?)는 보상심리에 관객수가 잠시 회복된 것처럼 보였고 실상 올해부터가 진짜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말씀대로 공조2나 올 추석영화들이나 퀄리티는 비슷비슷한데
    티켓값 오른 만큼의 매력을 담보하는 영화가 아니라고들 생각하는 것 같고, 또 추석연휴가 긴 게 극장가엔 오히려 안 좋다고 보여지네요.
  • profile
    Nashira 2023.10.02 01:12

    더이상 호불호 타는 참신하고 모험/실험적인 영화는 안만들어질까봐 좀 무섭네요. ㅜㅜ
    평소 액션장르를 선호하는 편이기 하지만,
    너무 빤하고 대중적으로 잘먹히는... 가볍게 쾌감쩌는 작품만 극장에 걸리는 건 좀 싫은데...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바닷마을 2023.10.02 02:10
    저는 오히려 뻔하고 무난한 작품들이 요즘 안 먹힌다고 봅니다.
    보스턴, 비공식작전, 더문이 대표적 예입니다.

    반대로 천박사는 이야기가 느슨하고 캐릭터가 얇은 게 단점이어서 블호평이 많지만, 최소 세계관 아이디어라도 몇몇 있었죠.
    국내에서 드문 퇴마물이니까 장르적 신선함이 있고요.
  • @바닷마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10.02 04:26
    저는 공조2나 범죄도시2,3이 엄청나게 흥하고,
    나머진 손익 못넘거나 잘돼도 간당간당한 느낌이길래...
    자칫 안전빵인 시리즈의 후속작만 나올까봐 그게 걱정이었습니다.
  • best UKKim 2023.10.02 01:34

    뭐 딴건 모르겠고 돈 없는 거렁뱅이라 고오급 비싼취미인 영화관에 감히 발을 못붙여요.ㅎㅎ
    가격 엄청 올려서 프리미엄급 취미가 되었는데 돈 없는 서민은 아끼고 아껴서 OTT로 봐야죠.

    영화관은 돈 많은 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잡겠다고 선택했으니 본인들이 알아서 장사 하는것이고....

    물론 진짜 명작, 이건 극장에서 안보면 인생 손해다! 싶은 영화라면 큰 맘 먹고 한번쯤은 가겠네요.
    가격 팍팍 올려놓고 "영화관이 어려워요 잉잉"해봐야 물가도 다 올라서 쓸 돈이 없는데 뭔...

     

    영화관은 가격인상이라도 지들 맘대로 할 수 있지, 돈 버는 사람은 월급 인상도 맘대로 못해요.

     

    요즘 뭐만 하면 20~30%가 오르는데 월급만 제자리에 69시간 어쩌고 하는거 보면

    영화 볼 돈도 없지만 이젠 영화 볼 시간도 없을것 같습니다.ㅎ

  • Tio 2023.10.02 01:49
    다른걸 떠나서 이번처럼 명절 시즌이 이런 경우는 좀 심각하긴 하네요..
  • Westside 2023.10.02 02:03
    이젠 극장 가는 이만 간다고 봐야죠.
  • 바닷마을 2023.10.02 02:17
    돈 아껴야하는 사람은 시간과 돈 없어서 못 보고
    돈 있는 사람은 이 돈 주고 볼만한 매력적인 한국영화가 안 나오면 안 봐요.
  • profile
    MJMJ 2023.10.02 02:32
    공조 시리즈 저도 막 좋다고 할수 없는
    영화지만 확실한건 추석때 가족들
    전부 끌고 가기 좋은 영화인건 확실합니다.
    영화 자체는 기대 안됐지만 공조1에서 
    보여줬던 윤아의 백수연기 때문에 2의
    윤아 엄청 기대하고 갔던 기억이ㄷㄷ
    근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천박사,
    보스턴, 거미집 전부 다 공조보다 예매해요ㅠ
  • best advantianjile 2023.10.02 04:14

    저는 아시안게임 영향도 좀 있다고 생각함.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경기하는 시간대에 인터넷 커뮤니티나 트위터의 관심도를 보면.
    평소 tv프로보다 훨씬 재미있는 걸 공짜로 해주는데다 스포츠 경기는 무조건 실시간으로 즐겨야하니 영화가 밀리는 거죠.

  • @advantianjil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고라파덕 2023.10.02 07:29
    222222 예전보단 관심도가 줄었어도 국제대회는 국제대회더라고요
  • @advantianjile님에게 보내는 답글
    굿즈사랑 2023.10.02 08:42
    네 맞아요 저도 예전만큼 국제대회 잘 안챙겨본다 생각했는데 어느새 티비로 핸드폰으로 우리나라 경기 챙겨보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두번이나 영화보러 극장 다녀오긴 했지만요 ㅎㅎ
  • profile
    메이플스토리 2023.10.02 06:20
    포스트코로나에 진입한 이후로 천만영화가 탄생 안한 것도 아니고, 저는 가장 큰 이유로 퀄리티라고 봅니다.

    OTT와 경쟁 하는 시대인데 굳이 돈과 시간과 노력 기울여가며 극장에 갈 이유가 없어요..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크기와 사운드? 그만한 값어치의 영화가 있기는 한지, 또 그정도의 시설을 갖춘 극장도 얼마나 되는지 관계자들만 모르는 거 같습니다.
  • profile
    토레노 2023.10.02 06:36
    역대급 명절입니다 예전에 3일전에 예매해도 따로앉아야 되는데 지금 20명씩 들어와요
  • 키데 2023.10.02 09:08
    좋은 글에 죄송한데...
    작년에 비해서 파이가 줄었다는게
    파이가 무슨뜻인가요??
  • @키데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3.10.02 09:17
    초코파이할 때 그 파이(pie)에요.
    나눠먹을 음식(파이)의 총량이 줄었다는 뜻인...
    여기선 영화보는 전체 관객수가 줄었다는 뜻이 되겠네요.
    파이가 정해져있는데, 거기서 각자의 몫을 크게 가져갈 생각만 하지말고
    파이를 키워야한다 이런 식으로도 쓰이는...
  • profile
    마롱마롱 2023.10.02 13:50
    연휴가 길어서 영화보단 외유를 택한 것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공식적으로 엔데믹 선언하고 처음으로 맞는 긴 연휴니까요. 밀수가 흥행했던거 생각하면 지금 시기탓도 있지 싶습니다.
  • Whiplash 2023.10.02 15:51
    연휴가 길어 영화관 보다 여행이나 근교로 빠지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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