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에서 관람했는데 관객은 대부분 아주머니, 노인분들이었어요.
제 오른쪽 대각선 뒷열에 아주머니 두분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보면서 티키타카(대화)하시던데 조용히도 아니고 진짜 집 쇼파에 앉아서 드라마 보는거처럼 편하게 대화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평소같으면 절대 못참는데 이상하게 1회차때도 그렇고 보스톤은 그런 리액션 있이 보는게 또 재밋는거 같네요 ㅋㅋ 아주머니들이라 또 리액션이 대단들하셔가지고 추임새는 물론이거니와 끝날때 박수를 무슨 1분을 넘게 치시고 다른분들까지 다 따라 치시네요 ㅋㅋㅋㅋ
관크가 재밋게 들린적은 처음이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