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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만 보면 클리셰+클리셰라고 할 수 있지만 디테일이 좋은 영화네요. 상업적으로는 호불호 갈릴  요소가 몇 있긴 한데요. 제 생각엔 드라마 장르를 즐기는 분들이 좀 더 좋아할 영화가 아닌가 싶고요. 

 

그밖에는 세계관 설정이라든지 무기나 기체, 로봇, 시뮬런트의 디테일을 보면 꽤 공들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에선 설정 덕후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질 듯하고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디테일을 신경 쓴 영화를 보면 품격이 느껴지더라구요. 노마드가 조준선 훑을 때 위압감 제대로 느꼈습니다. 노마드 때문에 아이맥스 땡겼어요. 

 

그리고 이 sf적 디테일들이 뉴아시아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장면들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네팔의 산을 보며 2주전 개봉한 여덟 개의 산 생각도 났네요. 헐리웃이니까 cg 많이 썼겠지 생각했는데 무코님 칼럼 보니 이 영화 로케 촬영이었군요. 어쩐지 자연을 찍은 모습이 시각적으로 더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호였습니다. 

20231004_1739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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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movin 2023.10.04 20:42
    비쥬얼만 있고 드라마와 설정이 형편없다는 게 최대 단점이라고 봅니다.
  • profile
    아슈파파 2023.10.04 19:12
    1차 때 스토리 많이 아쉬웠는데. 2차 관람에선 그래픽과 영상미 좋은 게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profile
    자연형인간 2023.10.04 19:17
    영화 초반에 노마드의 위력을 통해서 보여주는게... 진짜 강하고 세세하다는걸 느껴서 좋았어요
  • advantianjile 2023.10.04 19:54

    그래서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일반관객들이 싫어해서 제작비는 까먹더라도
    영화 전문가들에게 호평받으면 성공인 부류의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평을 보면 그냥 그저그런 작품 정도라는 평가라 아쉽더라고요.

  • best movin 2023.10.04 20:42
    비쥬얼만 있고 드라마와 설정이 형편없다는 게 최대 단점이라고 봅니다.
  • profile
    Nashira 2023.10.06 08:34
    노마드 조준선 진짜 멋있더라구요. 저도 이게 극호였던...
    스토리나 전체 세계관엔 구멍이 꽤 있는거 같았지만,
    공들여서 표현한 디테일들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시뮬런트 뿐 아니라 메뚜기 닮은 농장 위 로봇들에 이것저것 메카닉들이 꽤 호감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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